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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4일, 월요일이었습니다.
박봉팔닷컴의 '공상두라는 한 인간이 정치방에 안털수 편지를 까는 기사를올렸습니다.
잠시 후 정치방에 박봉팔회장이 나타나 안털수는 개.새.끼 라는 기사를 올렸습니다.
공상두는 이에 격하게 공감하며 댓글을 달려는순간 봉팔러들의 비추를 눈팅으로
씁쓸히 지켜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작은 움직임은 많은 봉팔러들의 의문을 불러일으켰고 개념의 다양성에
큰 혼란을 만들었습니다.
박봉팔닷컴의 기자들에게 기사의 자주권이 주어진 것은 2011년3월 이었지만,
정치공학과 팩트가 함께 박봉팔닷컴을 만들어가는데는 그로부터 12만5천년이 더
필요할것이나, 그 변화를 이끌어낸 힘은 바로 '안털수의 편지'이었습니다.
후에 공상두는 이렇게 말합니다.
"내게는 여느 날과 똑같은 날이었지만 안털수의 한장의 편지가 그날의 의미를 바꿔놓았다
'서울시장선거'는 바로 이런 '팩트'의 상징입니다. 저는 지금 우리가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변화의 출발점에 서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 서울시장선거는 이정희 대 이효리, 박봉팔 대 냉이아빠, 공상두 대 납딱콩의
대결이 아니고, 본글 대 댓글의 대립은 더더욱 아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번 서울시장선거는 노빠 와 유빠 의 벽을 넘어 유시민만이 대중적 진보를 이끌어낼 수
있으며, 유시민의 말이 진실한지, 또 유시민은 "과거 가 아닌 미래를 말하고 있는지"를
아는 선거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59년생 유시민처럼, 우리가 '짐승의비천함을 성인의 반열에 올려놓을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유시민이야 말로 시민은 자유롭고 국가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드는 길이며,
안털수의 숟가락을 이기는 길이며, 국샹뇬이 박끄네를 이기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 CBS 김현정의 라듸오에서 딴나라당조차 안털수의 편지에는 주어가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치를 사지에 몰아넣고 마지막순간 숟가락 하나들고 나타난 안털수에게 경고합니다.
부산 85호 크레인의 김진숙을 외면하고 미쿡에서 찾은게 로자 파크스라는 여자사람이냐?
서울시장선거에 오지랖넓어 불편하실 봉팔러분들게 한 말씀 드립니다.
내일 서울시장선거의 당.낙을 떠나 우리는 새로운 개보수들의 출현을 볼것입니다.
저는 더욱더 가열차게 팔백육십여명의 한 봉팔러로서 진보의뽕을 위한 독설을 행사할 것이고
이른 아침 박봉팔닷컴에 로그인 할것입니다.
여러분도 저와 함께 해주시기를 간곡하게 청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파토 공상두드림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10-25 18:07:59 바보캠프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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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