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박원순의 승리는 대승이다.평일날 투표율 기준으로 대승인것이다. 만일 휴일 선거라면 그 차이는 더 벌어졌을 것이다.한나라당은 평일이든 휴일이든 지금의 지지층이 총량세력이다.더 늘지도줄지도 않은 고정층 이라고 보면 된다.그러나 야권은 10%이상 투표참여가 안된 상태에서 7%차이로 이긴 것이다. 총선 대선은 휴일에 치러지는 선거다.한나라당의 패닉은 바로 여기서 나온 것이다.총선 대선 승리에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 성울시장 선거로 그 희망이 절망이 되었고 이명박은 목숨부지에 안절부절 못하게 되었다. 한나라당이 환골 탈태 하는 각오로 무언가 준비를 할것이다.그 변화는 그동안 지지해준 수구층을 배신하는 방향이 되게 되 았다.집토끼 산토끼 모두 잃을수있는 상황이라 결국 변화는 실패하게 될것이다.그렇다고 분당은 하지 못할것이다.그래도 함께 배를 타고 전체가 장렬히 역사의 흐름속으로 사라지게 될것이다. 내년 4월총선과 대선은 마지막 수구진영의 몸부림이 될것이다. 반드시 노무현의 복수는 이루어진다.이번 서울시장선거 승리가 그 기폭제 역할을 했다.
다음은 야권의 재편이다.한나라당은 변화하지 못하지만 야권은 이런 국면에서 변화 할수밖에 없다.특히 민주당은 그동안 변화의 바람을 애써 외면 했지만 수동적인 변화는 파멸로 가기때문에 적극적 변화를 모색하지 않을수 없는 상황이 됬다.승리의 방정식을 서울시장 선거가 재차 확인해 주었기 때문이다.
야권 분열지역은 모조리 패했고 야권 연대 단일화 지역은 모조리 승리했다. 노원에서 작은 변화지만 10년만에 민주노동당 구의원 후보가 승리했다.불가능할것 같은 현상이 가능성으로 유권자들이 화답해 준것이다.그만큼 유권자들은 깨어 있었던 것이다.야권은 단결은 유권자 주권자들은 승리로 보증해 주고 분열은 패배로 확인해 준것이다.
이제 야권은 통합에 대한 민의의 요구는 폭풍처럼 거쎄게 불것이다.진보통합이 됬다면 그흐름을 진보통합당에서 주도할수 있지만 이제 따라가는 국면이 될것이다.새로이 등장한 시민진영의 제도권 진출이 분출하고 민주당은 변화 하지 않을수 없는 상황이 됬다.
진보니 보수니 하는 신념 논리는 배 부를때 하는 소리가 됬다.승리를 위해 모든것을 내려 놓고 완전한 새판짜기가 시작될 것이다.
이런 흐름이 오기전에 진보통합의 실패는 너무 안탑갑다. 통합의 흐름에서 유시민과 참여당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되는 상황이 됬다. 작지만 큰 힘을 유감없이 발휘한 유시민과참여당이다.야권 통합에서 같은 역할을 담당하게 될것이다.
진보진영은 참여당을 놓치는 순간 모든것을 잃게 될것이다. 현명하고 지혜로운 발빠른 선택이 필요 하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