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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사진 출처 : 머니투데이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1110523058254790
저는 진보가 잘되기를 희망합니다. 꼭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위의 사진이 표상하는 대로, 유시민이 그렇게 말해왔던 대로, 시민이 뒷배경으로 버텨주는 속에서 그 시민들과 화합하는 가운데, 진보가 그들이 염원했던 세상을 만들어가길 희망합니다.
진보가 정치지형의 한축으로 당당히 서서 국민에게 희망의 정치, 국민이 살 만한 정치, 함께사는 세상,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가운데, 그간 보수가 지배해온 세상, 그 절름발이 세상이 온전해지기를 희망합니다.
그러려면 진보가 그간의 편협함을 깨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화합을 지향하는 정치를 보여줘야 합니다.
그동안 그 시험대에서 판판히 실격해왔습니다.
이제 몇십일 안남은 가운데 마지막 도정에 올라있습니다.
올 겨울이 되기 전에 시민과 진보가 결합되는 꼴을 꼭 보고 싶습니다.
시작도 민노가 했습니다. 마무리도 민노가 잘 해내기를 바랍니다.
안되면 우린 뭐 또 그 조건에서 우리 길을 갈 것입니다.
하지만 같이 가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진보가 저 사진처럼 화알짝 웃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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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