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저녁 당사 뒤편 카페에서 국민참여당의 자랑스러운 부대변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서울의 안상준 부대변인님, 경기의 이진성 부대변인님,인천의 박용필 부대변인님,
충북의 오홍진 부대변인님, 경북의 이정훈 부대변인님, 중앙당의 이종웅 상임부대변인님,
그리고 유시민 대표님, 이백만 대변인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순조로운 출발입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벼운 이야기들이 오갑니다. 아이스브레이킹이라고 하죠. 모두 집중합니다.
유시민 대표님은 생각보다 부드러운 남자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딴짓을 하는 이종웅 상임부대변인님.
왜 그러시나요. 어째서 외면하시나요.
이백만 대변인님께서 뭔가 말씀하십니다. 뭔 말씀인지는 저도 못들었습니다.
우연찮게 대표님의 옆자리에 앉게 된 이정훈 부대변인님, 뭔가 고충이 있나 보군요.
대표님은 항상 귀가 열려있답니다.
그리고, 박용필 부대변인님은 매력적인 뒤통수의 소유자였습니다.
간절한 눈빛의 이진성 부대변인님.
"나...나도 할 말이..."
지역에서 먹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소문이 자자한 이종웅 상임부대변인님입니다.
하지만 아름다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무르익은 분위기에 대표님의 웃음이 터집니다.
"야! 기분좋다!"
흐뭇한 표정, 멀리서 올라온 보람을 느끼고 계신 오홍진 부대변인님입니다.
안상준 부대변인님은??
모두 함께 건배!!
야권연대의 중심! 정권교체의 주역! 국민참여당 뽀레버!
그런데 어깨가 무겁습니다.
부대변인이라는 중책, 무게감이 술잔으로 전해옵니다.
"아니, 상임부대변인님 저에 대한 사랑이 이것 밖에는 안되는 겁니까?"
"아..아니, 왜요??"
"꾹꾹 담아주셔야지요. 이게 뭡니까, 이게!"
묵묵히 식사를 즐기는 박용필 부대변인님. 이번 10.26재보궐 선거에 출마하셔서 너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국민참여당은 박용필 부대변인님이 자랑스럽습니다.
자 이것이 인증샷, 오늘 우리가 모였습니다!
국민참여당의 무적 부대변인단!
이백만 대변인님께서 선배 대변인으로써 좋은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정말 좋은데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
대표님이 가셨으니, 대변인단끼리 다시 한 번 건배!
갑자기 등장한 구원투수 천호선 전 최고위원님, 뭔가 즐거운 표정인 듯 하지만 정작 이 상황에서 대사는,
"사진 왜 찍어!" 였습니다.
청와대 대변인으로 계실 때의 경험담 등 피와 살이 되는 훈훈한 말씀들을 해주셨습니다.
이종웅 부대변인님의 저 표정은 감동에 차서 그런 것이라고 설명하고 싶습니다.
오홍진 부대변인님, 말론 브랜도의 포스입니다.
포스 하나로 설명이 되는 사진입니다.
이런 시종일관 굉장히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국민참여당 부대변인단은 모였습니다.
대한민국 정치혁신의 그날까지!
아자 아자 아자!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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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아까워 할 줄 아는 국민참여당의 박용필 부대변인님입니다.
이상, 낮에는 당연히 일하는 국민참여당 공보실 반전할까요 였습니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