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왈 "무기 하나를 도입하는 것을 가지고 국회에서 비준하는 것은 한미 동맹에서 볼 때 옳지 않다" 세상에 국회의원이 국회의원들에게 물어보고 결정한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반대한다니 참 이상한 분이십니다. 유승민 의원 생각에 사드 도입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드 도입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생각을 무조건 틀렸다고도 생각하지 마세요. 건전하게 토론하고 조금 더 나은 방향을 설정해 나가는 것이 민주 사회의 기본 아니던가요? 그리고 굳이 사드 도입을 한다고 해도, 전략상 많은 국민들이 반대하는 것이 뭐가 나쁘다고 토론까지 막으려고 하십니까? 행여나 뒤 돈이 오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네요. 가뜩이나 최순실과 록히드마틴사 회장의 회동설이 돌고 있습니다. 토론이고 뭐고 무조건 도입해야 된다는 저의가 무엇일까요? 이언주 의원은 요즘 하루에 문자 1만 통 세례를 받으며 "학교에서 특정 학생을 왕따 하거나 집단 린치 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왕따시키는 아이들은 어떠한 것으로도 옹호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왕따의 길을 선택해서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으려는 사람들도 가끔 있습니다. 왕따시키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비난을 퍼부으면 한 번쯤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매일 문재인 탓, 문재인 지지자 탓한다고 살림살이 나아지지 않잖아요?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