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가문이 있다.이해찬 한명숙 유시민이렇게 큰 산이 있다. 그런데 세분이 모두 다른길을 걷고 있다. 이해찬은 민주당밖에서 혁신과 통합으로 민주당을 포함한 모든 정당을 하나로 묶는 대 통합의 길을 걷고 있고 한명숙은 민주당의 당적을 가지고 민주당내 노무현의 가치를 계승하고 있다.그리고 유시민 유시민은 전혀 다른 길을 선택했다.삼지대에 머물고 있는 노무현 자식들인 무당파와 함께 노무현정신의 계승 발전 그리고 야권의 연대 연합 그리고 통합에 목표를 두고 참여당 건설에 함께 했다.이 셋이 왜 서로 다른길을 선택 했을까?
이해찬은 민주당 밖에서 민주당의 변화를 견인해서 대통합에 대한 전망을 가졌고 한명숙은 민주당내에서 민주당의 변화를 이끌어 내려고 했다고 본다.
시간이 흐르면 그 판단에 대한 인식의 적합성이 드러나는 것이다. 유시민은 민주당의 변화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고 그래서 새로운 정당혁신의 기회를 새로운정당을 통해서 이루려고 했다.
이제 그 결과물들이 나오고 있다.
유시민은 진보통합으로 의회속에서 정책으로 진보의 정책과 그리고 대선에서 승리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밟고 있다.
또 다른 한축인 이해찬은 어떠 한가? 이제는 깨닫고 있다고 본다.민주당의 변화는 불가함을 결국 민주당에 굴복하고 들어 갈것인가?아니면 또다른 신당을 만들것인가?아니면 진보통합에 참여를 해야 할것인가?선택의 기로에 서있다고 본다.결국 혁신과통합이란 조직을 이끌고 민주당에 흡수되는 길로 걸것이라고 본다.
참사람/ 절차상 민주당과 선통합 후 진보통합측과 통합을 추진할 것이다. 그것을 민주당에 흡수되었다,로 보는 것은 곤란하다. 이해찬 스스로 민주당의 정체성을 인정하고 기어들어간다면... 그는 약간의 추종세력은 얻을지 몰라도, '새'된다. 통합이 불가능해지면 진보를 선택하면 했지 민주당은 아닐거다. 확율로 따지자면 지금과 같이 정치판 외곽에 머물 가능성이 가장 높다.
무극이아빠/혁신과통합이 주장하는 혁신안이 민주당에서 받아드릴수 있을까?수용 되지도 않은데 민주당에 들어 간다는것 자체가 굴복하게 되는 것이다.굴복하면 끝나는 것이다.그리고 혁신안중에 핵심인 당원의 자격에 대한 핵심이 빠졌다.바로 종이당원을 배제할수 있는 주권당원제가 없다.
참사람/ 혁신과 통합도 정치적인 주체다. 민주당에 흡수되는게 아니다. 지금 급한건 민주당이다. 비록 유시민대표와 노선이 달라도, 그들도 나름 자기 역할들을 하고 있다. 아마 진보통합이 계속 지리하게 시간만 끌었다면 유시민대표도 혁신과 통합으로 갔을 거다. 그건 어떻게 설명할 건데?
무극이아빠/혁신과 통합의 노력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그래서 이해찬 한명숙 유시민의 선택에 대한 결가물로 얼마나 정치현실을 정확하게 꾀뚫고 있는가 지도자의 인식의 문제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 인식에 대한 판단과 결과물이 결국 정치지도자의 자격을 견줄때 유권자들의 판단 기준이 된다고 본다.
이해찬 한명숙이 유시민의 참여당 참여 반대에 대한 인식과 함께 평가할수 있지 않은가 한다.
인식의 차이가 결과에선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만약 유시민이 당시에 참여당 참여를 거부하고
이해찬과 함께 지금도 같이 하고 있다고 생각해 봐라~~그건 아니 쟎아!!
혁통에는 민주당지역위원장들과 활동가들이 최근 많이 들어갔다..
그들은 혁.통을 민주당으로 통합할려는 작전이었다..
지금 민주당에서는 통합반대하는 지역위원장들이 대부분이다..
민주당은 결국 야권통합을 할수없다..
혁.통이나 민주당 지도부나 다 명분 쌓기하는중이다..
힘 겨루기 중이나 가능성은 없다..
부산동구에서 성적표 반쯤 나온것이다..
혁.통은 진보통합이 출범하면 결정을하여야 할것이다..
결국 쪼개지거나 시민세력으로 훈장질하며 고립될것이다..
혁.통 내에서도 민주당 갈사람 가는것이고...
그래서 지금 혁.통은 안털수의 지지가 절실히 필요한것이고...
하지만 안털수는 혁.통에 안들어갈것이다.
유시민에 대한 비난과 힐난의 끝은 분열이었다.
왜 민주당안으로 기어드어가지 않고 밖에 잘난채 하느냐는 거였다.
분열에 대한 딲지와 힐난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소리인지 알게 될것이다.
대 통합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야권을 2개로 단순화 시키고 진보의 미래를 말할수 있을정도의
단계를 만들어 낸것이다.고마운줄 알아야지~~~저것들아!!
한명숙총리가 노짱서거 2주기때 서울시청광장에서 하신 연설에서 국민참여당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살짝 원색적으로 비난하시는 걸 들었을때만 해도 그 분의 정치적 판단에 대해서 의아한 생각이 들었지만 그러려니 했는데..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단일화 제의를 받은적이 없다는 노회찬의 말을 듣고서 이해가 안됬다.
당시 야권후보라면 단일화에 대해서 무엇보다 먼저 챙겨야 할 사안 아니었나?
유시민대표가 서울시장후보 양보(?)한거는 논외로 하더라도 대표로서 자당후보를 주저 앉혀가면서까지 단일화를 위해 온몸을 불살렀는데, 한명숙총리는 제안조차 하지 않았다니...
이 대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거냐?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