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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다 이유가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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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마일 날짜 : 2011-11-18 (금) 15:47 조회 : 5985

카모마일 기자 (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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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농협회장에 최원병씨 재선출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이 18일 오전 실시된 차기 농협중앙회 회장선거에서 재선출됐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향후 4년간 농협중앙회를 .. 연합뉴스

자, 이거 어떻게들 생각해?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을 수 있는 사안이다.

최원병은 맹바기의 동지상고 인맥인데,

농협노조의 주장에 따르면 정관 74조에 근건해서

피선거권이 없는 인사다.

그런데도, 밀어붙혔다.

게다가, 농협 내부뿐만 아니라 회장선거에 출마한

다른 모든 후보들의 공약에 맹바기가 조기 추진한

신경분리 연기 또는 반대가 있는데도 신경분리를 추진하는

맹바기의 동진상고 아바타 최원병이 재선했다.

이게 뭘 의마하는 걸까?

"◇후보 자격논란 '여전'…선거 후유증 '예고'
최 회장이 당선됐지만 선거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이 농민신문사의 상근임원으로 재직한 채 출마한 것을 놓고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노조 측은 "최 회장이 출자회사 상근 임원직에서 선거 90일 전에 사퇴해야 한다는 농협 정관(74조)을 어겨 후보 자격이 없다"며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지난 4월 발생한 사상 초유의 농협 전산망 해킹사건에 대한 최 회장의 자질을 문제삼는 목소리도 여전하다. 당시 최 회장은 기자회견에서 "나도 보고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실무자에게 책임을 미뤄 비난을 받은 바 있으며, 비상임이라는 이유로 징계도 면했다."(뉴시스)

최원병 회장, 재선 입후보자격 박탈될듯

아주경제 '경제일반' | 2011.11.14 15:09

최원병 농협 회장이 18일 실시되는 농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가운데 ... 선거와 관련, 농협중앙회 노조가 제출한 최원병 현 회장의 피선거권에 대한 질의에 대해 농협중앙회가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이날 결론내렸다. ...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최원병 농협 회장이 18일 실시되는 농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가운데 '농민신문사'의 출자회사가 맞다는 증거가 포착돼 입후보 자격을 상실할 것으로 보인다.....중략...

한편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농협중앙회 회장 선거와 관련, 농협중앙회 노조가 제출한 최원병 현 회장의 피선거권에 대한 질의에 대해 농협중앙회가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이날 결론내렸다."

금융노조 "선관위 독립 권한 스스로 포기"

머니투데이 '뉴스일반' | 2011.11.15 10:54

금융노조는 "최원병 회장이 대표적인 MB맨이기 때문에 서울시 선관위가 알아서 기는 것이 ... 노조 측은 최원병 회장이 농협중앙회가 출연한 농민신문사의 상근임원이기 때문에 정관 74조를 위반해 회장 피선거권이 ...

농협내부에서도 말이 많은 모양인데,

이건 뭘까?

맹바기 임기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굳이 선관위도 애매한 태도를 취해서

입후보 자격이 없는 그를 밀어야 하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

건강보험공단에 건보해체론자를 임기 1년 남겨놓고 밀어넣어야 하는 것처럼

맹바기가 농협 안에서 뭔가를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이 아니겠나?

지금의 맹바기발 낙하산은 임기 초의 낙하산과 그 성격이 다른 거 같다.

지금은 삼지사방의 흔적 지우기를 위해서 임기 종료 후를 고려치 않고

내려보내야 하는 절실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어쩌면 검찰이 다음 정권에 뭔 계좌추적을 하든,

반드시 길을 잃지 않을까 싶다.

글쓴이 :

카모마일 날짜 : 2011-11-18 (금) 15:47 조회 : 5985

[1/4]

참사람

2011-11-18 (금) 15:50

BBK자금 주거래가 농협인걸로 알고 있다.
농협전산망 파괴는 우연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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