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는 찰스. 프랑스어로는 샤를. 독일어로는 카를이라고 하네. 찰스라는 이름이. 국민의 당이 바른 정당과의 통합을 시도하고 있다. 뭐라고 할까? 쓰레기 이차분리수거 시도라고나 할까? 안철수의 가장 큰 공덕은 민주당에서 걸러낼 만한 사람들을 다수 걸러주었다는 것이다. 아쉽게도 걸러지지 않은 사람들도 있지만. 이번에 다시 바른 정당과의 통합으로 이차 분리수거를 시도하고 있다. 바른 정당에서 말라죽기는 싫고, 자유당으로 돌아가는 것도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한줄기 희망 같은 일이다. 따로 죽나, 함께 죽나,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 결론은 그렇겠지만 말이다. 그래도 희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이들에게 커다란 위안이 되지 않을까? 이쯤 되어서 보면 호남 중진들이 안철수를 이용한 것일까? 아니면 안철수가 호남 중진들을 이용한 것일까? 물론 상호 필요에 의해서 당을 만들긴 했지만 말이다. 누누이 말했지만 국민의 당은 누가 뭐라고 해도 안철수의 당이다. '안철수'라는 간판을 가지고 만든 정당이다. 이제 그 대주주 안철수가 바른 정당과의 통합을 시도하고 있다. 호남 중진이라 불리는 철면피 생명 연장 전문가 집단(박지원, 주승용, 김동철, 박주선, 그 외 동교동 영감님들)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이 깊어지는 계절이다. 참으로 쓸쓸한 가을이다. 민주당으로 돌아가기에는 감정의 골이 깊다. 박지원, 주승용, 박주선 등은 민주당 지지자들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들 만큼 미운 털이 박혔다. 그렇다고 깨끗하게 '이제 정치를 떠나겠습니다'라고 심플하게 떠날 사람들도 아니다. 그들의 선택이 궁금해진다. 안철수는 바른 정당과의 통합에서 여지껏 보여주지 않았던 기술을 사용했다. 쌈박했다. 여론조사 돌리고, 언론에 흘리고, 바로 추진에 들어가는 연속 기술이 아주 볼만했다. 그래봐야 여론조사로 지금 나오는 지지율이라는 것이 허상이 되겠지만 말이다. 트럼프의 1박2일 국빈 방문에 안철수의 워딩이다. "1박2일 국빈 방문이 품격 있는 나라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정말 속상하고 나라 체면이 말이 아니다" 이게 무슨 휴가 가는 아이들 마음도 아니고 국빈 방문하는 상대 나라 대통령 잠자는 횟수를 가지고 속상해하실 것까지야. 정말 야당 대표라는 작자가 이런 수준 낮은 논평을 내놓는 것이 너무 속상하다. 속국이라고 해도 이런 생각은 하기 쉽지 않을 터인데. 참 보고 있는 사람 속상하다. 아무리 정치의 문외한이라고 해도 이런 수준 낮은 멘트를 날려야 하나? 물론 문재인이 하는 것은 어떻게든 비난하려는 수작인 것은 이해하지만 말이다. 혹 안철수가 대통령이라도 되면 미국 대통령님 가랑이 붙잡고 최소 5박은 하셔야 된다고 하는 것 아닐지 모르겠다. 각석하고 안철수와 바른 정당과의 통합을 강력히 지지한다. 최종적으로는 자유당과의 통합으로 분리수거를 완성하기를 바란다. 국민의 당은 안철수가 김미경 여사와 낳은 네 번째 아이라고 했다. 다섯 번째 아이의 탄생을 기다려본다.
그나마 호남당 명맥 유지해봤자
광주,전남,전북 지지율 평균 6푸로대두만
떨거지 영감재이들이 현재 모양새가 찰스한테 한 방 묵은건데
늙은 여우새끼들이 가만히 당하겠나 ㅎㅎ
뱀같은 유승민이도 생각이 없진 않을터
아편 말대로 수준 낮은 논평이나 하는 찰스는
태생이 동네북이라 결국엔 여기 저기서 찰스 댈꼬 놀기로 본다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