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야권은 양당구도로 자리잡을거다. 중도 보수당인 민주당과 진보를 추구하는 통합 진보당 그동안 보수 중도인 민주당의 독주로 반 한나라당 전선을 구축하고 정치적 기득권을 민주당이 독식했다. 그럼에도 한나라당을 이기지 못하는 야권의 맏형 노릇을 해왔다. 이제 힘으로 세력으로 진보의 힘으로 민주당과 어깨를 견줄 대중적 진보정당이 탄생한다.그동안 야권 연대는 힘의 비대칭으로 제대로 연대와 연합을 하지 못했다.민주당이 연대를 앞장서서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제는 판의 구도가 바뀐다.
당당하게 총선에서 25%의 득표율을 감당할수 있는 힘이 생긴다. 정당 지지율 두배로 총선지지율이 나온다.
진보통합당은 10%~15%의 정당 지지율이 나올거다. 그동안 지지할 정당이 없어서 무관심 했던 부동층을 진보 통합당이 대거 흡수할거라 본다.힘과 세력이 있으면 연대와 연합을 하지 않을수 없다.
정상적인 정당이라면 과감히 연대와 연합을 할것이다. 그것이 무엇보다 민주당을 위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주권자인 국민들을 위해서다. 국민들의 여망을 무시하고 당리 당략적인 이익에 급급하여 연대를 포기하면 그것은 국민들로 부터 사망선고를 받을 것이다.
민주당이 연대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면 150석의 의석을 가질수 있지만 연대를 거부하면 100석도 쉽지 않다.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정치를 해야 한다. 민주당이 포용하지 못한 주권자들을 진보통합당이 받아 안을 것이다.
그리하여 주권자들이 당당히 선거에 임하고 당당히 한나라당을 심판해 낼것이다.
진보 통합당을 두려워 하거나 배타적인 자세를 취할 필요가 없다. 민주당에 독이 되는것이 아니다.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