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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끼면, 40% 넘다가 20% 밑으로... 왤까?
혁통 문대표에 이어 민주당에서 요상한 여론조사를 들고나온 모양인데,
뭐 그냥 그런갑다 하면서 넘어가면 된다고 봅니다.
1.
혁신민주당이 드높은 "기대"를 받아 40%를 넘는다는데,
실체가 없다느니 뭐니 하고싶은 말 많지만,
다 각설하고 그게 사실이라고 쳐도!!!
내년 초에 함 보자구요...
저 지지율이 실제로 구현되는지...
구현되었다 하더라도 그 지지율이 그때까지도 계속 유지되는지...
열린우리당 지지율, 탄핵때 50%를 넘기까지 했었습니다.
그 높은 지지율 개꼴아박히기 시작하는데
17대 총선 후 몇 달 걸리지도 않았습니다.
박창달 의원제명 부결건부터 시작해서 큰 폭으로 하향세 탔습니다.
2.
민주당을 포함한 통합에서 제일로 중요한 요소가
민주당의 혁신입니다.
바로 그런, 국민을 실망시키는 후행 활동들 때문입니다.
민주당의 혁신이 제도틀로 꽉 틀어쥐어져 있지 않으면
국민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후행 활동이 전혀 보장안된다는 겁니다.
이제 아무도 민주당에 감놔라 배놔라 안합니다.
그냥 그런갑다... 저런 행태가 태생인갑다 하는 겁니다.
민주당의 구태는 이젠 상숩니다 상수...
알아서 변할 수 없는 정당입니다...
민주당이 잘하면 뭐하러 참여당이 등장했으며,
민주당이 연대를 잘하면 뭐하러 진보통합당이 등장합니까?
민주당의 구태불변이 만고불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런 구태불변 민주당을 껴안고
그런 환경 속에서도 국민이 편안한 정치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다른 방안을 모색한 것이 참여당이고 진보통합당이고 그렇잖습니까?
3.
때문에 문대표가 뭐라고 압박을 가하건, 민주당이 뭔 현혹전술을 펴건,
사람들, 그냥 귓등으로 넘기고 있습니다.
그냥 그렇게 "기대"로써 잘 받은 지지율 잘 지켜갔으면 좋겠다고
덕담이나 던져주고 싶네요...
혁신민주당 지지율이 40%에서 20%대로 개꼴아박힐 게 틀림없으므로
그렇게 황망해 할 국민들의 지지를 진보대통합당이 잘 받아낼 수 있도록
우린 우리대로 그냥 열심히 할 밖에요...
민주당에 실망한 민심이 황당하게도 한나라당으로 향하는 일이
다신 일어나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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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