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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통합진보당 대표들이 광주에 다녀가셨다.
노근 기자가 왔는지 열심히 찾아봤는데,...못 만나서 아쉽더라.
(노근기자) 대신 핸드폰 사진이라도 열심히 찍어봤다.
진보통합당 공동대표와 함께 광주지역 각당 당직자, 지지자들이
점심 식사후, 5.18 국립묘지 참배를 했다.
새로운 당, 통합진보당 이름 아래 처음 모임이다.
아직은 어색하지만 수줍은 희망도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점심 식사후 대표님들 간단하게 한말씀
심상정대표 처음 뵈었는데, TV와 똑같으심.
통합진보당 여성위 관련 참여당에서 제기했던 문제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물었더니 물론 나는 좋지...화통하게 대답하시더라.
유대표님 말씀중, 모두 흐뭇한 표정...
유대표님 왼쪽에 앉아 계신분이 전)국민참여당 광주시당위원장
맞은편에 곽정숙의원( 구)민주노동당 비례대표) 이시다.
이정희 대표 직접 만나뵈니 소녀같으시더라.
북콘서트 때 멀리서만 봤는데, 말도 사근사근
손도 얼마나 부드러웠는지...
부러운 봉팔러는 말해라. 그 촉감의 세세함까지 전해주마.
오늘 사회는 민주노동당 시당 부위원장께서 진행...
민주노동당은 광주에 16명의 기초,광역의원이 있다.
대부분 참석했던 것 같고, 직능대표들도 꽤 여러분 왔다.
이정희대표 옆자리에 앉으신 분이 민주노총 지역본부장...
통합 논의가 다시 물꼬가 트일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하신 분중에 한분이라고.
사회자,
식당에서 간단한 행사?를 마무리를 하면서,,
앞으로 당이 통합되면 의전을 어떻게 해야 할지 신경이 쓰였다고 했다.
그동안은 무조건 행사 마감은 '구호로'했는데
이제는 바뀌어야 할 것 같다고 하면서...
그래서 만세로 바꿔서 했다.
통합진보당 만세!!!
5.18묘지 참배하기전 행사시작을 기다리면서...
가운데 여자분 학교비정규직노조 대표시다.
민주노동당이 11월 한달동안 광주에서만 1000명이 넘는 당원을 모집했는데
이분이 일등 공신이라고 하더라.
주로 학교 비정규직을 대상으로 당원을 모집했고,
당원을 모집하면서 앞으로 통합될거다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학교비정규직 문제에 많은 신경을 써주기를 부탁하고
지켜보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씀을 남기기도...
공동대표들과 광주지역위원장들 한컷
유대표 옆에 윤난실 통합연대 광주대표,
맨 오른쪽은 민주노동당 윤민호시당위원장
가운데는 임택 국민참여당시당위원장
세분 웃음이 좋아서 한컷!
참배를 마치고 나와서 기자회견때
기자회견전에 포토타임...프랑카드가 참 좋았다.
아직은 흰색의 바탕
저 위를 무슨 색으로 할까?
기자회견에서는 천호선대변인께서 사회를 봤다.
처음 사진찍고 질문을 하라고 하니 조용~해지는데
일단 대표님들 한말씀씩 하고 나서 기자회견 진행되었다.
카메라가 많이 와서 말씀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사진도 찍기 힘들었음.
이 지역에서 통합진보당이 경쟁력을 가질만한 근거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심상정대표께서 말씀하시고, 유대표가 보충발언 했다.
아래 기사에 제목....오늘 유대표께서 보충발언한 내용이다.
기자회견 마지막으로 기자들을 위해서 세분이 함께...
오늘 행사는 구묘역에서 마무리되었다.
알다시피 우리가 보통 방문하는 곳은 신묘역으로 5.18국립묘지가 되면서 새롭게
조성된 곳이고, 바로 인근에 시립묘지가 원래 5.18 희생자들의 묘지가 있던 곳이다.
이곳에 있던 대부분은 이장을 하고, 가묘형태로 있지만, 일부가 모셔져있고
민주화 열사들 일부의 묘지가 있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대표님들 다짐의 한마디씩
여기에서 하신 유대표님의 말씀이...주옥같았는데.......
업무시간을 비우고 와서 정신없이 일하다가 다시 되새김해보려니..............
생각이, 안난다.ㅠㅠ
-여기 5.18묘역은 젊은 우리들의 고향 같은곳, 마음의 언덕이었다.
이제 그 마음의 언덕에 함.께. 왔다. -
대표님들 다짐의 한말씀씩 하시고,
구호 두개 힘차게 외치고...
광주출정가'도 불러보고
최근에 영면하신 두분 무덤에 국화꽃 한송이씩을 헌화하고
대표님들은 봉화로 떠나셨다.
오늘 대표님들 다녀가신 기사는 아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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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