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찬반표결 정족수 논란으로 개표 연기
2011-12-11 19:07
하지만 당 지도부에서는 투표를 하기 위한 정족수가 재적 절반 참석이지 실제로 투표한 인원이 재적 절반 이상이어야 하는 건 아니라며 투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결국 논란의 핵심은 출석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하느냔데요.
출석이 전당대회에 참석이냐 표결에 참석이냐 하는 겁니다.
당헌당규에 출석의 의미가 전대 참석인지, 표결 참석인지 명시돼 있지는 않습니다.
전당대회위원장인 이석현 의원을 비롯해 사무총장인 정장선 의원, 박주선 최고위원 우윤근 의원 등이 이 정족수 논란을 놓고 논의를 벌이고 있습니다.
만약 이 논란이 해결되지 않으면 오늘 투표 결과가 공개되기는 힘들 전망입니다.
방금 MBC 뉴스에서 당무회의를 소집했는데...찬성으로 가결할 거라는 보도가 있었다. 커널뉴스 김태일기자도 대법원 판례에 회의에 참석하고 나가도 참여한 것으로 본다고 얘기했다.
결국 YTN보도대로 전대 참석인지 표결 참석인지는 당헌당규에 명시돼 있는 않으므로 해석의 차이일뿐인데...해석을 전대 참석으로 결정하고 가결시킬 듯~다만 민주당 지도부의 무능이 만천하에 드러났으니...
손새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 모두 물러나고...박지원도 몽니부린 책임을 지고 차기 통합당의 당권출마를 포기해야 한다. 어쨌든 민주당 정말 문제다 문제~
그리고 박지원 지지파(통합반대파)에서 이번 통합통과안에 이의를 제기하며 법적소송으로 갈 가능성도 높은데...법원이 쉽게 박지원 지지파 손을 들어줄 것 같지는 않다. 당내 문제이기때문에 법원이 어느 쪽 손을 들어주지는 않을 듯~
결국 나중에 통합당에서 당헌당규를 만들때 전대참석과 표결참석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정했으면 한다.
정말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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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