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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흔들리는데 왜 덩달아 민주당도 흔들릴까?한나라당이 망하면 민주당이 흥해야 하는데 작금의 현실은 전혀 그러한 방향으로 가지 않는다.
그 이유를 이렇게 본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존재 방식이 같기 때문이다.지역적 토대로 적대적 공생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정책적 차별보다는 정치적 적대관계를 가지고 있을뿐이다.단지 한나라당의 지지자들이 수구보수적 성향이 강하고 민주당 지지자들은 조금더 민주적 개혁적성향을 띄고 있을뿐이다.공통점은 모두 지역주의를 이용해 정치적 기득권을 누리고자하는 것은 차이가 없다.
그래서 한뚝이 무너지면 상대방 뚝도 무너지는 현상을 하게 된다.한나라당에 비해 민주당이 크게 잘못된 당은 아니다.단지 민주당은 쪽수로 밀려 힘으로 대적해서 질 뿐이다.그런데 한나라당이 흔들리는데 민주당은 더 흔들린다. 중심도 없고 갈피도 못잡는다.지금 지역주의 양당이 흔들리는 근본적인 이유는 그동안 지지 해준 지역주의 토대가 무너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다.
한나라당이 무너지면 민주당은 지역적 토대가 더 약하기 때문에 더욱 흔들리는 것이다. 양 지역주의를 이용해 가장 이득본 자들이 누군가?
영남의 민중인가?호남의 민중인가?그들에게 돌아가는 이득은 전혀 없었다.
가장 이득을 본 자들은 정치자영업자와 그들과 기생한 경제 기득권자 들이었다.
서울 경기가 전체 인구의 반을 차지하는 곳에서 가장 뭔져 양 지역정당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그만큼 영남 호남 세력의 힘이 약화되고 시민적 힘이 강화되고 있는 것이다.그러한 바람이 영남 호남으로 전이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상생했던 양 지역정당의 생명력은 내년 4월총선에서 급격히 약화되리라
본다.이제는 지역적 토대가 선거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정당의 정체성과 후보의 성향이 중요한 투표결정을 하게 되는 중요 요인되는 선거의 출발점이 되리라 보는 것이다.
양 지역주의 정당은 이미 노쇠화 될때로 되버렸다.젊은 층의 참여는 이제 회복불가능한 정당으로 되버렸다.
한나라당이 재 창당한다 하지만 뱀이 허물 벗는 겉과 같고
만주당이 혁신과통합이 합친다 하더라도 제논에 물되기 수준이 될거다.
진정으로 변화한 당은 그동안 진보의 분열에서 진보의 통합으로 일치된
통합진보당이다. 산고의 고통끝에 옥동자를 낳은 것이다.
이제 시대는 지역주의 정당을 청산하고 민주 통일 진보의 가치를 실현시켜낼 정당이 주체가 되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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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