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민주당이 그래도 어부지리로 국회의원을 배출 한것은 바로 사표심리였다.반 지역주의, 비민주, 진보, 개혁진영의 딜래마였다.딴나라당을 찍을수 없어 울자 겨자 먹기로 민주당을 찍어줘서 그나마 거대당을 유지한것이다. 그런 행복의 시대는 끝났다.통합진보당 이전과 이후의 역사는 다시 쓰여진다.
딴나라당은 더이상 영남이 안전지대가 아닌지역으로 되고 민주당은 더이상 사표심리의 어부지리를 얻을수 없다. 진보통합당의 위력이 이지점에서 발생한다.만약 통합진보당이 가장큰 지지를 받으면 오희려 딴나라당과 민주당의 협력이 될수도 있다.통합진보당이 커져서는 안되는 서로같은 운명공동체 이기 때문이다.내년 총선은 민주당이 대놓고 연대를 거부하지는 못하지만 다다음 총선에선 그 반대 즉 수구세력과 연대를 꿈꿀수도 있다고 본다.
어째든 민주당은 내년 총선이 고비가 될거다. 연대를 포기하면 전멸이고 연대를 강화하면 딴나라당전멸 민주당은 완승!!통합진보당의 전진!!이렇게 된다.
통합진보당이 구걸하면서 연대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다. 거부하면 독자로 간다.그래도 20석은 가능 하다.그러나 민주당은 100석이하 딴나라당 승리!!이렇게 간다.
더이상 사표 심리로 얻을 표는 없다라는 것을 민주당이 깨달을때 연대의 장으로 나올것이다.민주당의 선택만 남은것이다.당당하고 합당한 연대를 할것인가? 거부 할것인가?무조건 지역에 위임하여 알아서 하라고 하면 통합진보당은 전국에 후보를 내세울밖에 없을 것이다.민주당의 지도성에 달려 있다.
지도력이 없으면 그리 될것이다.당대당으로 큰 협상을 할수있는 당인지 아무런 결정권이 없는 허수아비 당인지 민주당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