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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도사님,
북한의 김정일이 죽었습니다.
최근 북미간 핵관련 대화의 성과는 좋았다고 합니다.
때문에 김정일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미국도 당황하고 있을 듯합니다.
더불어 맹바기 역시 북미간 대화결과 위에서
핵안보정상회의(2012.03.26~27)를 통해 남북정상회담
서울개최라는 역사적 쇼를 벌일 수 있는 기회를 날렸습니다만,
북한의 김정은 체제가 2012년 초까지 빠르게 안착되지 않는다면,
폭력적인 내부결속을 위해서라도 뭔가 행사가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게다가, 2012년 4월 수많은 악재들 속에서 총선을 앞둔
맹바기와 딴나라당, 박근혜와 조중동, 뉴또라이들 입장에서도
김정은이 벌일 행사야말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악재'일테구요.
그렇다면, 또 한번 서해안상에서 남북간 제한적 충돌이라는
천안함 투, 연평도 투는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을까요?
핵안보정상회의가 3월 후반이니,
행사를 하고자 한다면 2월 초, 또는 4월 초쯤이
적절한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어차피,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에 집중하고 있던 미국은
또 다시 북한에 무력적으로 여력을 나눌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니,
맹바기가 사고를 치는 것에 대해서는 용인하지 않을 것이고,
확전이 안되도록 관리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채도사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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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