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지금 단체로 가입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통합진보당에 새로운 희망을 걸고 입당하시는 깨어나는 시민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군요.
어떤 마음으로 오셨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한번 볼까요..
<신입당원 인사드립니다. 꾸뻑........>
중략...
한미FTA무효 폐기.
이명박탄핵.
진보당 의원 과반수이상당선.
2012년은 이명박명(李鳴朴鳴)하는 멋진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저 노트북 모니터를 바라보면 선거때 수줍게 투표하던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노짱께서 당선되셨을때도, 노짱께서 힘들게 국정운영을 했을때도...
그분이 돌아가셨을때조차 그저 그 직사각 모니터를 희미하게 바라보았죠.
오늘 중요한 제판이 있었는데,
아.. 나와같이 그저 바라보는 사람들때문에 이렇게 되었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책한권하고, 잡지 한권사는 것에서 조금더 나아가고자 주권당원이 되고자 합니다.
자주 뵙겠습니다.
<내생애 첫 정당, 설레입니다>
오늘 가입하신 분들 많네요. 축하드리고, 저도 축하해 주세요.^^
정치 잘 모릅니다. 참여하고 싶습니다. 나도 악의 무리 청소하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더러운꼴 더는 못보겠습니다. 바꾸고싶습니다.
<처음으로 당원이 되었습니다>
뉴스를 보며 욕하고 정치인을 보며 욕하고 나하고는 딴나라, 딴세상이라며 외면하다가
처음으로 대통령을 뽑는 선거에 참여했었습니다.
그 대통령이 탄핵을 받던 그 시간, 집에서 머리를 감다가 물기를 닦을 생각도 못한채 그길로
인천에서 여의도로 내달려 밤새 차가운 아스팔트위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대통령이 세상을 버리던 날
화장실에 앉아 가슴을 뜯었습니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다시 또 저는 내 앞의 일만 보며 정치도 뭣도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다시 가슴속에서 뜨거운 불덩이가 커져가고 있네요.
그리고 생전처음으로 당원이라는 것을 해봅니다.
제가 당원이 되고자하는것은
내년 총선에서, 대선에서 내가원하는 정당에게 투표하면 될것이지만 그 전에
그들에게 내가 지지하고 있다! 그러니 절대 힘들어 포기하지말고 달려달라,
내가 믿고 있다! 그러니 제발 조금만 더 힘을 내 달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입니다.
그것을 보여주고 싶어서입니다. 내 힘이 작고 보잘것없지만 내 희망만큼은 어떤것보다 크고 절실함을
보여주고 싶어서입니다. 그래서 가입했습니다.
그러니 머뭇거리지 말고 뒤돌아 보지 말고 앞으로만 앞으로만 나가 주세요,
진보통합당, 지금 기지개를 쭉 펴고 있습니다.
보고 있나? 밥풀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