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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ㅣ 민주통합당 ㅣ 통합진보당 - 3종세트
31일 어제 국회본회의 - 2012년도 예산안에 드가있던 제주해군기지 건설사업과 주변지역 발전사업 예산이 왕창 삭감됐다. 하나마나한 줄다리기 논쟁으로 '이거주께 저거다오'진영 따먹기를 하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제주해군기지 예산 편성안에서 또한번 힘을 모아 정부예산안 1327억 원 중 1278억 원을 삭감시켜버렸다. 남은 건 딸랑 49억원. 해군장병들 고깔모자 한 개씩 돌리고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떡 한광주리씩 돌리믄 끝이겠네.
바로 옆 중국은 날마다 뚱뚱해지려고 바다와 육지 경계에서 분쟁꺼리를 만들고 있다. 제주도 남쪽 부근, 천연까스를 공동개발허자 약속했던 일본도 바뀐 해양지도법에 근거해 '몇년만 짱박으믄 가스는 몽땅 내꺼' 음흉을 떨고 있는 현실이고.
그래서?!!!!
'언제꺼정 북한만을 주적으로 삼아 미사일도 사정거리 백킬로짜리만 맨들고 한반도 허리에만 화력을 모아놓을 것인가'
라는 문제의식을 갖고 동북아 전체 지형안에서 고민한 끝에 참여정부가 추진한 거시 제주해군기지 건설인 거시다.
-노무현이 머만 했다하믄 개거품을 물고나오던 개좌빨좀비들은 애초부터두 "미국 좋으라고 제주도를 넘겨준다"느니... 개거지 환경단체들은 "제주의 풍광을 목숨 걸고 지켜내겠느니" 아조 지랄도 요런 지랄이 없는데다..
-즈그가 집권할 때 세운 계획을 털어먹은 민주당 병신들
- 지하구 어울리지도 않는 복지담론을 요사이 부쩍 지껴대는 돌근혜의 합작이 [제주해군기지 예산안 홀랑 털어먹기]로 나타난 현실에 면목2동 주민들은 울분을 토하고 있다.
개병딱 통합진보당도 얼마전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한 적이 있다. 환경도 들먹이고, 평화의 섬 어쩌구 지랄하던데... 이 병신들이 분명히 알아야할 건 ..평화는 [걍]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피를 딛고 쟁취해야 하는 것이 평화다. 각자 위치하고 있는 지형에 맞는 방어체계를 갖추지 못한 나라는 예외없이 샌드백이 된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알아무거?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법보다주먹연대(이하 법주연) 밑반찬담당 아스라히 씨는, "이라크, 리비아는 당하고 이란은 당하지 않는 이유를 이땅의 개대가리 진보들은 생각해봐야 한다"며 "평화로운 스위스? 200년 넘게 상하좌우에서 졸라 얻어터지다, '준핵보유국'에 해당하는 군비체계를 갖추고서야 '평화로운 무장중립국'이 될 수 있었다는 역사의 맥락을 개무뇌진보(쯔끼다시)들은 짚어봐야한다. 개병딱 통합진보당은 '비무장중립국이 너거들의 꿈이라믄 저 어디 내륙으로 이민을 가! 이민을?!!!! 대륙과 해양이 만나는 교차점에서 좆도 방어체계도 없이 먼 얼어죽을놈의 평화는 평화야? 여기가 극락이야? 지구야, 지구?!!"라고 고함을 지르다 들것에 실려나갔다. 큰일이다. 이땅의 밑반찬은 이제 누가 책임진단 말인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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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롹명커버 'Whole Lotta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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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제주 해군기지는 노무현 대통령님이 먼 미래를 내다본 포석이었다.
이걸 지금에 와서 반대하면 어쩌자는건지 알 수가 없다.
유시민은 2007년에는 해군기지를 더 크게 지어야한다고까지했다.
책임자도 영관급이 아니라 장성급이어야 한다고 했는데..
그래놓고선 시민사회 주최 행사에 나가서 평화의 섬 어쩌고 하는데
통합진보정당 건설을 위해 소신도 그렇게 접어야 허는건지,
아니면 제주 해군기지 건설에 대해 입장이 바뀐건지,
그렇다면 왜 바뀐건지 명확하게 해명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