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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1월 09일 (월)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상략) 유 대표는 8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단 기자간담회에서 (중략) “어떻게 당에 기여를 할 수 있을 지에
대해 심도있는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직까진 (출마 여부에 대해) 조금 더 검토해 봐야 한다”면서도 “항간에는 한나라당의 강력한 후보와의
맞대결이 이뤄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고 또 그렇게 되길 원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어찌됐건 출마 여부를 선택하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통합진보당의 안정적인 의석 수 확보를 위한 결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략)
출처 : 기호일보
http://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9660
기자회견 질의응답 워딩이나 동영상이 없어서 구체적으로 어떤 맥락으로 어떤 말을 했는지는 정확치는 않으나,
아까 올린 간략 뉴시스 기사나 위 기호일보의 기사 내용으로 보아, 자신의 출마에 어떤 방향이 잡힌 건 아닌 듯하고, 지역구 출마까지 포함해 여러 갈래로 선택지가 열려있는 상태에서 그 선택지를 놓고 고민하는 중인 듯합니다.
위 내용으로 보아 지역구 출마도 매우 유력한 선택지이겠습니다.
어찌되었든, 당에 큰 힘을 실어주는 방향으로 선택한다는데 본인이 어떤 선택을 하든 당에 큰 힘이 될 것임은 본인의 원칙이 아니라 현재 한국정치 현실의 "법칙"으로 가동될 것이고, 부디 남 좋은 일만 하지 말고 유시민 자신에게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는 그런 선택이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