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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웅 기자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청년유니온 기획강좌 '청년들과 다시 쓰는 유시민의 2012 항소이유서'에서 강연하고 있다.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2030세대의 '표심'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보당 유시민 공동대표가 전국 각 대학의 대학생 기자들과 만나 심도깊은 토론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유시민 대표는 오는 28일 '한국대학언론협회 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2012대학언론캠프’에서 대학생 기자들과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 캠프는 전국 각 대학의 언론사 기자들이 모인 가운데 27~29일 2박3일간 경기도 여주 한국노총 중앙교육원에서 열리며, 유 대표는 28일 오전 ‘유시민과 대학생 기자들의 만남-2012항소이유서’라는 프로그램에 참석한다.
이날 프로그램에서 유 대표는 30여분간 기조연설을 한 후 참가한 대학생 기자들과의 1시간 30분 동안 질의응답을 통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0대 가운데서도 세대 문제와 사회 문제에 관심이 높은 대학생 기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20대와 대학생들의 문제에 대한 심도깊은 질문과 응답 그리고 열띤 토론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 대표는 최근 케이블 채널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에 출연해 20대 청춘들과 ‘끝장토론’을 벌이고, 청년 유니온이 주최한 강연회에 나서는 등 20대와의 소통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트위터에서 38만여명의 팔로워로 정치인 가운데 1위를 차지할 만큼 영향력 있는 트위터리안으로 꼽히고 있어 특히 SNS 활용도가 높은 젊은층과 접촉면이 넓은 정치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캠프에는 유시민 대표 외에도 이명박 정권 초 배임 혐의로 강제 해임 당했다가 최근 무죄 판결을 받은 정연주 전 KBS 사장 등의 강연이 열리고, 대학언론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된다.
(가칭)한국대학언론협회는 전국 각 대학의 언론사들이 모인 단체로 오는 2월 공식 창립될 예정이다.
최지현 기자cjh@vop.co.kr Copyrights ⓒ 민중의소리 & vo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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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