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태원 사무금융노조연맹 전 위원장 등 민주노총 전현직 노조간부 100여명이 민주통합당에 입당했다.
곽 전 위원장 등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들은 19대 국회가 각계각층의 다양한 대표가 참여하는 '국민의 의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이하생략)
한국노총.민노총 등 많은 노조가 국민적 지지를 받는 민통당으로 향하고 있다.
1월31일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서 통합진보당 배타적지지가 대의원들의
조직적인 이탈로 무산되었다.
3%로의 지지율이 통진당에 지지세력과 자금줄 마저 이탈시키고 있다.
진보대통합의 본질은 진보정치가 아닌 민주노총이 시작한
노조의 단일화에 있었다.
분당이후 현장에서 벌어지는 민노당과 진보신당 소속의 노조가 대립하는
가운데 곳곳에서 파열음이 민노총의 힘을 약화시켰다.
그 가운데 사측의 노조후보가 당선되어 점점 힘을 잃어가는 현상도
심심찮게 벌어졌었다.
민노총은 양 진보정당의 통합으로 그 위기를 돌파하고자 양당에 압력을 넣었다.
권영길 의원은 진보의 가치에서 노동을 내려놓을수 없다고 한다.
결국 우리가 보아온 민주노동당은 민노총의 정치적 기반이었을뿐이다.
통합진보당에서 벌어지는 현 패권과 계파의 한계를 넘고자 한다면
노동계급을 지향하는 세력부터 과감히 버려야 할것이다.
그동안 배타적지지라는 협박성 명분으로 누려온 노동계의 패권을 넘어서는
것이 진정한 대중적 진보를 지향하는 통합진보당이 살아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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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