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치뤄진 지난 참의원 선거전에, "문추 온라인"이라는 곳에서 차기수상으로 누가 좋겠느냐는 앙케이트를 조사. 표본은 800여명이나, 일본인들의 생각을 엿볼 수가 있어서 소개해 봄.
짤방에서 보듯, 1위: 이시바 시게루 (石破茂) 2위: 코이즈미 신지로 (小泉進次郎) 3위: 아베 신조 (4위부터는 100표아래이므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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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 프로필 소개 1위: 이시바 시게루: 1957년생, 62세. 
관료 정치인의 아버지와 국어 교사인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남. 지방 톳토리현 출신. 지방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니다가 동경으로 상경, (지금, 외무장관인 "코노 타로"는 머리가 나빠 1학년때 중퇴한 귀족학교) 게이오대 법대를 졸업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니고, 이 경우는 일단은 머리는 좋다고 봐야 함).
대학재학시절, 전국 법률.토론대회에서 1등을 함. 명석한 머리와 토론능력은 검증되었다고 봐야 함. 대학졸업후, 미쯔이 은행에 입사. 그러나, (일본애들이 흔히 그렇듯,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회사를 그만두고, 아버지 지역구를 물려받아 정치에 입문.
능력을 인정받아, 자민당 여러정권에서 주요직책에 기용됨. 단점은 두가지 1) 일단은. 마당에서 장작패는 머슴 스타일의 비쥬얼. 2) 파벌정치가 핵심인 일본정치에서 그 어느 파벌에도 들어가지 않고, 자기 파벌(수월회)을 만듦. 파벌인원은 약 20명으로 자민당내 서열 6위정도. 다른 파벌과 연대하지 않으면 정권잡기 힘들고, 잡더라도 그 기반이 미약해서 정권유지가 힘들 것으로 보임.
2위: 코이즈미 신지로: 1981년생, 38세.
아버지 (코이즈미 전 수상) 빽으로, 자라고 커온 아이. 머리는 나빠 "관동 학원대학"이라고, 원서내믄 대개 들어가는 대학을 졸업. 일본 스타일의 비쥬얼로 떠오른 인물로, 알맹이는 개뿔도 없는 피땡이. 나이도 아직 30대고 경험도 일천하여, 일본의 수상이 되는 건 마 개꿈.
한국의 토왜나 일본의 진왜나 사람을 비쥬얼보고 판단하는 것은 같나 봄. 위의 예도 그렇고, 조국 법무장관 후보나 강경화 외무장관을 자기네 정치인과 비쥬얼 비교를 하믄서 자괴감에 빠지는 왜구들을 보믄, 참 기분좋다가도 한편으로는 천박한 빙신들로 보임. 한국의 토왜나 진왜는 한핏줄이라는거 참 명제인거 같음.
결론: (천만다행으로, 천재지변이 없는한) 우리 애국 재일동포, "아베"가 계속 롱런할 것으로 보임. 만에 하나, 똑똑한 "이시바 시게루"같은 애가 수상되믄 일본은 재기할 수도 있음. 그건 좀 곤란하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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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