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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주범이었던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되살아나고 있다. 미국 주택경기가 최악의 국면은..한국경제
인간의 욕망이란 죽은자 가운데 산자의 전설을 만들어내듯 끝이 없구나.
죽은 자 가운데서 예수를 살려낸, 부활시킨 존재가
신이었을까? 인간의 욕망이었을까?
미국 뉴욕 맨하탄 한복판에서 십자가형으로 죽었던
서브프라임모기지가 부활하고 있단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이게 투자자들이 위험을 감수하고
투자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며
주택시장이 바닥을 쳤다는 믿음이 작용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주택시장이 붕괴되어
주택가격이 33%나 빠졌으며 전미주택건설협회(NAHB)가
주택시장지수(HMI)의 5개월 연속 상승과 같은 "객관적인" 지표를
들이밀고 있는 것이 근거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분석의 결론은 결국,
미국 투자자들이 더 이상 투자할 곳이 없다,
돈을 굴릴 곳이 없다는 반증이 아니겠는가?
더불어, 2008년 금융위기로 수많은 중산층이 몰락했을 것인데,
다시 주택경기가 살아난다고 나발을 불어야 할 이유는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투자처를 찾지 못하고 있는 갈 곳 없는 돈들이
2008년에 살아남은 중산층의 지갑을 먹잇감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 아니겠나?
때문에 십자가형을 받아 죽은 서브프라임모기지를,
아니, 이미 땅 속에서 다 썩어빠진 잔해까지 다시 파내서
금칠하고, 비단 옷 입혀서 다시 팔아먹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이 아닐까?
다 좋다. 미국의 금융자본이 자국의 살아남은 중산층에게
주택시장의 썩은 시체라도 "부활"이라며 파내서 팔아먹든, 뜯어먹든,
근데, 정작 문제는 이게 올해는 대한민국이 정권교체기로 조용하겠지만,
2013년부터 대한민국에 어떤 파도로 다가올까하는 것이다.
가뜩이나 올해 총,대선으로 각종 "복지"공약들과 "남부권 신공항"같은
개발공약이 벌써 남발되고 있고 박원순은 대심도 터널까지 생각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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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