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관 지사가 주간조선 기자와 인터뷰 아닌 인터뷰를 한 모양이다. 거기서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주간조선 커버스토리(인터뷰)에 올랐다.
<주간조선>이 커버스토리(인터뷰)로 김두관 지사가 "문재인 이사장은 대통령감 아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안털수 원장에 대해서는 "대가 약한 것 같다". 박근혜 위원장에게는 "아버지 후광만으로는 안 된다"는 등 이른바 '빅3' 자질론을 거론하면서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주간조선>이 보도했다.
경남도민일보 진영원 기자는 "악의적 보도인가, 솔직한 고백인가"라는 타이틀로 종합 3면에 실었다. 경남도민일보에 따르면 주간 조선 기자는 지난 13일 오후 5시 경남도청을 방문했다가 늦은 시각까지 지사 스케줄이 짜여있자 오후 9시께 다시 만나 2시간 가량 인터뷰했다고 주장했으나 경남도는 "해당 기자와 만난 사실은 있지만 인터뷰를 전제로 한 만남이 아닌 사적인 만남이었고 만난 시간도 길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간조선에서는 특히, 이날 동석했다는 김지사의 정치적 동지 최모(52)씨의 말을 그대로 옮겨 '올해 대선은 크게 보면 김두관 지사와 안철수 교수의 양자대결로 갈 것이다.(중략)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광을 얻은 반사체형 지도자인 문재인 이사장은 끝까지 종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고 인용했다.
김두관은 주간조선 기사가 나오자 오후에 바로 문재인 이사장에게 전화해 "사실이 아니니 양해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를 본 봉팔닷컴의 줌기자는 전에 인용한 "개소리"를 들면서 아직도 조선 기자와 만나서 밀담을 나누는 진보라 칭하는 정치인이 있다는 것에 혀를 내둘렀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안철수- 대가 약하다.
박근혜- 아버지 후광만 없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이것도 추가해야 한다.
김두관- 아둔하다.역시 대통령감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