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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근 민주통합당 야권연대 특위위원장은 야권연대 협상과 관련해 “정책 공조도 중요하지만 총선 승리에 방점을 찍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21일 업로드된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이슈털어주는 남자’ 36회에서 “총선에서 승리해야 정권 교체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치를 먼저 제시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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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배씨가 “이정희, 심상정, 노회찬, 천호선 등 지도부 몇 명에게만 양보하는 선에서 검토한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질문하자 문 위원장은 “협의 내용은 서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기에 근거가 약하다”며 “구체적 사안에 대해서는 서로 얘기를 안 하는게 도리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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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는 4면 <통합진보당 “수도권 10곳 달라”…서울 4·경기 4·인천 2곳 요구, 민주 “연대 필요하지만…난감”>란 제목의 기사에서 “야권연대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한 인사는 21일 “구체적인 지역구는 양당이 추후 협상을 통해 결정하더라도, 서울·경기·인천에서 통합진보당 후보가 출마하는 지역구 10곳에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으면 수도권 나머지 지역구는 경선 없이 민주당 후보만으로 선거를 치르자는 제안”이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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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통합진보당이 구체적인 지역을 제시하지 않고 지역별 숫자만 제시한 것은 일단 전체적으로 야권연대 대상 지역의 규모가 정해져야 당원들 설득이 가능하고, 야권연대와 관련한 전체 총선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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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관악을의 경우 이정희 대표가 협상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자신은 민주당 후보와 경선을 치르겠다는 뜻을 당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진보당의 제안에 대해 민주당은 “수도권 50여곳에서 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야권연대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해당 지역 민주당 후보자들이 워낙 완강해 설득하기가 난감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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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를 접한 가카고향을 지역구로하는 공상두씨는 당내경선치루며 종이당원가입시키고 불법주소이전.당비대납까지 동원한 열성통합진보당 예비출마자들을 한방에 보낼수 있는 당 지도부의 좋은 꼼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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