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 선출위원회
박자은 대변인 인사말
작년까지는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의 의장의 자격으로 왔었는데, 오늘은 청년대변인의 자격으로 이 자리에 서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통합진보당에서 진행하는 청년국회의원 프로젝트 <위대한진출>의 청년대변인의 역할을 맡게 된 박자은입니다.
작년 한대련의 반값등록금 투쟁은 어느 때보다도 뜨거웠고 치열했습니다. 제가 대학생들과 함께 거리에서 반값등록금을 외치면서 절실히 느낀 것은 정치를 통해 현실을 바꿔나가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2030 청년세대를 대표하는 정치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물론 조금씩 달라지고 있고, 변화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2030세대가 지난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등에서 적극적인 투표참여로 정치의 주체임을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이제는 나서야 한다는, 이제는 직접 바꾸어야 한다는 인식이 우리 젊은 세대들에게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새로운 변화를 통합진보당과 함께 하려고 합니다. 2030세대를 대변할 수 있는 청년국회의원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뜨겁게 달아오른 청년들의 정권 심판의지와 정치 변화의 열망을 실현하는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여태껏 소외되고 외면 받아온 청년들의 아픔을 보듬을 수 있는 청년의 대변자를 국회로 보낼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명의 청년이자, <위대한진출>의 청년대변인으로서 저는 2012년 여전히 고뇌하고 사색하고 있는 젊음을 여러분께 생생히 전달할 것입니다. 청년들의 열정적이고 과감한 도전 <위대한진출>이 10만의 청년선거인단과 국민 여러분께 감동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청년 정당, 젊은 정당의 모습이 무엇인지 선명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2월 21일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 선출위원회 대변인 박자은
야 기분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