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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이 정치적으로 재기하길 바란다.
똥물을 마셔버렸다고 했나?
옛부터 매에는 똥물이 약이다.
더 튼튼해져서 자기 자리를 찾기 바란다.
다만, 보수니, 진보니하는 "진영"간 틈바구니에서
목숨 연명하려는 찌질한 이미지 다 털어버리고
국가와 국민과 미래를 위해 더 강해지길 바란다.
박주신의 MRI에 문제없다는 세브란스의 의학적 견해에 앞서,
난 여전히 좀 웃기는 구석이 있다.
쯥...새벽부터 하루에 두군데의 종합병원에서
MRI를 두번이나 각각 찍고 두번이나 각각 진단을 받을 수 있었던 놈이 왜,
정작 신검진단용 MRI는 이 병원에서 찍고 진단은 저 병원에서 받았을까?
이해되는 사람?
동일사안으로 하루에 병원 두군데 다니는 게 취미인가?
암튼, 박원순이 오랫동안 준비했던 "공개신검"의 결과
박원순 아들 병역문제 건에서는 강용석이 패배했지만,
강용석의 인생, 정치 자체가 패배했다고 보지는 않는다.
그러나, 포지션은 잘 선택하길 바란다.
보수나 진보가 아닌 포지션으로.
그리고 더 강해져서 돌아와라.
강용석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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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