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진보 야권연대 단일후보 경선 앞뒀다.
자세내용 알아본다.
이번에 출마?
비례대표로 출마
이틀간 양당 여론조사 진행, 어떤 방식?
- 세부적으로 모른다. 실무적이라.
- 양당 두 후보중 누가 야권단일화로 좋은지 시민 의견 묻고
지지 더 받는 자 단일후보로.
FTA/제주 말바꾸기?
ㅇ 그리 비판할 소지 있다.
- 나도 참여정부 사람인데,
- 통진보당은 FTA폐지입장, 강정마을도 공사중단/대화 주장.
ㅇ 엠비정부와 참여정부 해당정책이 똑같은 내용이냐,
정책둘러싼 환경 이런 게 같냐 이래 본다면 다른점 많다.
ㅇ 말바꿨다 감정적 공방보다
차분히 이런 중요 국책사업/정책 문제를 들여다보는 태도가 더 중요
야권다수당 되면 어떻게?
ㅇ 강정마을해군기지는 국회권한 최대활용하여
정부가 공사중단하고 강정주민/제주정부와 대화 더하도록 하는 입장이고,
ㅇ 한미FTA는, 통진보당은 폐기/종료 입장
- 그런데 그건 정부 권한. 국회는 그런 입장 세울 수 있을 것.
- 민주당은 재협상이 기본 입장이기 때문에
이런 입장 차이 서로 존중하는 것으로 했다.
한미FTA 오늘 발효. 다시 폐기 가능?
- 폐기는 법률적 용어 아니다.
- 법률적 용어를 정확히 쓰면, 협정 내용상,
일방이 타방에 일정 기간을 두고 협정 종료 통보할 권한이 양국 모두에 있다.
- 이 권한을 행사하자는 거다.
한번 발효된 걸 일방적으로 종료 통보 가능? 국가 신인도는?
국가 신인도는 아무 문제 없다.
- 그런 경우 있을 수 있다 첨부터 해놨다.
- 협정문 24,5조에 그런 경우 양국이 취할 행동 명시해 둔 것.
"요새 민주당, 새누리당 공천은 회사같다"는 발언은..
- 그건 민주당만이 아니라 타당도 마찬가지.
ㅇ 공천은 공직 적합자를 국민에 내놓는 과정.
- 일종의 국가주권행사와 관련된 중대문제
= 의사결정하는 사람은 정통성이 있어야 하고 결정방식은 민주적이어야.
- 그런데, 지난 60년간 한국 주요정당의 공천 행사/결정방식 보면
= 당권력 쥔 사람이 자기 맘대로 한 것 아니냐, 이래 보는 것.
ㅇ 이번에도 새누리, 민주, 잘 못벗어났다는 뜻이다.
- 정치인들이 국민들 속에서 국민과 교감하는 가운데
= 자기 정치노선으로 정치하는 건데,
- 국민판단 이런 거 제대로 반영않고
= 일방적으로 위에서 공심위로 주관적 기준 세운후
= 누군된다 안된다 하면 민주적 정당운영이겠나.
당대표가 신입/경력 뽑듯 한다는 표현이더라만.
- 그렇게 되면 정치인이 당에 메이고
- 다음 공천 받으려 줄세워야 되고
통진보당은?
ㅇ 우린 공심위 없다. 공직후보 자격심사위가 있다
- 이번 총선 경우 몇 사람 부적합자, 예비후보 등록자격 부여 안했다.
ㅇ 과거 정치활동이나 당자의 정치노선이 우리 당으로서 큰 문제 없다하면
- 예비후보 자격 부여하고,
-> 예비후보가 단수로 있는 지역은 당원들이 적합여부를 결정하고
-> 당원경선과 여론조사 반영하여 결정하고 그랬다.
고대녀, 김지윤씨?
우리 청년 비례대표 예비후보중 한 명이었다
탈락시켰죠?
- 탈락시킨 게 아니라 투표해서
ㅇ 18세에서 35세까지 청년당원들이, 누굴 등록할지 투표해서 뽑았다.
- 거기에서 1등 못했다.
서기호는?
ㅇ 기존 당원이 아닌 사람 중, 우리가 비례로 모시는 경우는
- 개방형으로 당대표단에서 전체 30% 안에서 판단토록 돼있다.
ㅇ 서기호는 10번 안이 아니라 14번인데,
- 내가 12번이고 그 뒷순위 번호받기로 당지도부가 협의
- 비례후보 14위로 당원 찬반투표가 어제부터 진행중
지금 방송이 생방송이라 청취자 질문이다.
공천결과가 민주당 친노부활이란 거에 대한 생각은?
- 우당 내부상황이라 논평이 적절한지 의문인데,
- 민주당에 친노라 일컬어지는 분이 그렇게 많은지 잘 모르겠다.
공천자중 과반, 친노라 불리는 사람이 더 많다는 평인데
- 원래 민주당에 소위 친노라 일컬러지는 분들 거의 없었다.
- 갑자기 좀 많아져서..
좀 많아졌나?
실제 많아진 건지, 그렇게 표방하는 사람이 많아진 건지 모르겠다만 그렇다.
유대표는 친노?
"저는 노무현 대통령님 좋아하고 그렇죠."
친노세력이 민주당/통진보당에 갈라진 거냐?
ㅇ 노무현 대통령 평가 이런게 사람마다 다르다.
- 노무현 정신을 어떻게 보고 그걸 계승하는 게 어떤 건지 사람마다 판단 다르다.
ㅇ 객관적 잣대로 누군 친노 어쩌구 말할 수 없다.
- 원래 큰산은 계곡이 여러 갈래듯이 원래 그렇게 여러 갈래 있는 것.
청취자 질문 또.
민주당에 김용민 피디 영입은 어떻나?
- 김용민씨가 민주당 지도부와 협의해 결정한 문제니 존중.
ㅇ 다만 노원갑은 통진보당도 홍영표 후보 있다.
- 단일화 경선이라든지 이런 거 하면 좋지 않겠나 생각.
청취자 질문 또.
민주 친노는 노무현 대통령 이용하는 거라 생각하는 건가?
-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시고 국민들 평가가 옛날보다 덜 야박.
- 그러니 대통령과의 인연 이런 거 많이 내세워 국민들에 접근하는 분이 많아졌다.
- 그런 의미의 친노는 많아졌는데, 원래는 그 당이 그런 게 아니었다. 하여튼 그렇다.
새누리쪽도 묻겠다.
그쪽 공천 후유증 크다. 그런데 소위 친이계가 탈당 보류를 발표하고 있다.
어떻게 보나?
ㅇ 4년전 친박 공천학살 있어서
- 그중 상당수 탈락자 무소속 친박연대라는 당 만들었다. 나중에 한나라와 재결합.
- 그때는 박근혜가 나름 인기 있었고, 그래서 그런 식 할 수 있었다.
ㅇ 지금은 친박계가 친이계 공천하는 상황인데,
- 엠비가 인기 없어, 당만들기 어렵고, 나가 당만들어도 실패 가능성 높다.
- 아마 그냥 주저앉는 자연스러운 과정.
ㅇ 한나라당 선거 때마다 늘 있는, 내부 전쟁 이런 게 일어나는 것.
- 아까 말한 정당의 비민주적 운영이 빚어낸 불가피한 사태다.
ㅇ 새누리당은 그렇게 해도 별 문제 없다.
- 늘 그렇게 해왔고, 과거에도 그렇게 해도 별문제 없었다.
- 이번에도 별 문제 없을 것.
총선 끝나 통진보당 의석수 대로 보라색 머리 염색 공약?
잘되면 축하를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서.
이정희는 뽀글이 파마?
지금까지 한번도 파마 안해봤댄다.
그런 공약의 이유는?
ㅇ 우리당이 하도 언론 주목 못받아
- 재롱이라도 피워 국민들 관심과 사랑 받아볼까 하는 애달픈 마음에서..
출처 : YTN라디오 > 강지원의 출발새아침 > 인터뷰전문보기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
비례투표하라고 대표님 문자...'투표안하시면 힘이 든다고 하셔서 님이 힘들면 전 아파요' 라고 답장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