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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계 한국인: 원옥금씨(현 주한 베트남 교민회장)
더불어 민주당 연구원 원장인 양정철씨가 정말 능력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 영입인사 16호라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정무적 판단이 상당히 탁월하다. ...
로마와 미국:개방성과거 로마가 유럽패권을, 현대 미국이 세계 패권을 휘두를 수 있었던 핵심 원동력은 "개방성"으로, 자국에 기여를 한 이민족에게 신분과 영토를 보장한 로마, 충성을 맹세한 이민자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면서 흡수해 온 오픈 마인드가 미국을 부강하게 만들었다. (공돌이 입장에서만 보더라도) 로마 및 미국의 과학 시작과 그 토대를 닦은 것은 자국민이 아닌 외국 이민자들이였다. 이런 이민자들의 충성과 기여를 발판삼아, 로마와 미국은 전 유럽지역 및 전 세계에 그 영향력을 확대 할 수 있었고, 이로인해 그 주변국 및 세계 각국들의 국민들은 로마와 미국을 선망의 대상의 여기게 되었다.
작금의 한류의 폭풍성장과 확대도 같은 맥락이다. 서양인에 의한 작곡, 가사에 영어문장, 가수멤버에 한국인 이외의 외국인 합류등이 그것인데 혹자는 이를 두고 여러 비판을 하고 있지만, 나는 생각이 다르다. 프로듀서가 한국인인데 외계인의 리듬과 우주인을 데려다 노래부르게 한들 무슨 상관인가? 위의 로마와 미국의 예와 같이 한류가 폐쇄성을 벗어나 개방성을 보임으로써, 세계 각국의 젊은이들이 "나도 K-pop스타가 될 수 있다"라는 꿈을 가지게 되었고, 대한민국을 선망의 국가로 바라보게 되었다. 제조업분야의 산업.경제적인 측면을 보더라도 이런 말이 있다. "한국은 만들기 전에 팔릴 것을 생각하고, 일본은 만들고 팔것을 생각한다"라는 말. 비슷한 말같지만, (어떤 상품을 팔려고 할때) 물건을 살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것과, (소비자보다) 팔 물건을 먼저 생각하는 것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다.
일본이 지금 망해가는거? 여러 이유가 있지만 핵심적 이유는 일본이 외국 이민자들에 대한 폐쇄성을 극단적으로 보여주며, "일본인은 신의 자손"이라는 도그소리를 유력 정치인이 공공연하게 해대며 일본사회 전체가 갈라파고스화 되가니 국력이 쇄락의 길을 걷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지난해 여름, 일본의 아베가 행한 "대한국 수출규제"는 일본사회 폐쇄성을 단적을 보여준 예로, "개방","함께","공동번영"등의 단어와는 거리가 먼 스탠스를 한 사회, 국가의 몰락을 앞당게 되는 면이 강하다. 일본의 오래된 망조를 걷어낼라면 "개방성"을 보여야 하는데 그럴 가능성이 제로에 가까우니..........마........
동남 아시아의 대한민국: 베트남 베트남은 다른 동남아국가와 달리 반중국, 비친일본 국가로 인구가 1억에 육박하는 큰 국가다. 베트남의 국민총생산(GNP)의 약 30%이상을 삼성 및 대한민국의 여타기업들이 책임지고 있다. 이말은 바꾸어 말하면, 한국과 베트남의 공동번영 관계를 끊으면, 베트남은 아시아 최고 빈곤국가들인 방글라데시, 미얀마, 캄보디아 수준으로 떨어진다는 말과 같다. 얼마전 부산에서 열렸던 "한국 + 아세안 회의"에서 삼성에게 반도체 공장 설립을 부탁한 베트남의 응우옌 수상과 가수들의 한국에서의 훈련을 부탁한 미얀마의 아웅산 수지 국가수반을 보면서, 베트남과 미얀마의 미래를 보는 듯했다. 베트남의 응우옌 수상의 판단이 옳다. 산업적 개방성을 보이는 베트남은 앞으로 최소 10년간은 상당한 발전을 하리라 예상된다.
오늘의 뜬금결론 대한민국은 모든 것을 포용하고 흡수하는 용광로가 되야 한다. 국내적으로는 계층, 지역, 세대가 융합해야하고, 국외적으로는 더 폭넓은 포용과 개방성을 보여야 한다. 그게 팍스 코리아로 가는 지름길이자, 반드시 우리가 가야 할 길이다. 마.....내가 본글에서 샤발샤발 떠들었지만서도, 실은 노무현 대통령께서 생전에 FTA를 언급하실때 이미 하신 말씀들이다. "(역사적으로 볼때) 폐쇄적인 국가는 망했고, 개방적인 국가는 번영을 구가했다"라고...............
뜬금없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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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