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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토록 박근혜 대통령을 인민이 원하니 쪽팔려도 결국 한번 시켜줄밖에...
19대 총선 결과, 부산에서 혼자만 살아남은 문재인은 아웃이다.
결국, 안철수로 대체해서 가능성 있느냐가 관건인데,
야당후보로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면 노무현대통령 임기 초 꼴나서
임기를 마쳐야 하는 여소야대의 힘없는 대통령이 될 것이고,
안철수나 이명박이 바라던 바로 끝나겠다.
3김체제가 없어진 것도 결국은 겻다리 총필아재를 빼면
다들 한번씩 해먹고 나서야 가능했으니,
박근혜, 정확히는 박정희에 대한 환각도 박근혜가 결국 한번 해먹어야
끝나지 않겠나 싶다.
그나저나, 한미FTA협상을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까지 무시해가며
비밀협상하고 미국에 정보를 빼돌리며 개판친 당사자들은 참 절묘하게도
안전한 자리들로 옮겨놓았다 싶다. 김현종은 삼성에, 김종훈은 강남 국회의원에.
이건 거의 미국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솔까말, 깨지지 않을 철밥통 강남에 김종훈을 공천해줘야 할 이유가
박근혜에게 있기나 한가? 없다. 그런게 있었다면 대구에 자리를 줬겠지.
그런데, 강남이다. 이건 미국-명바기-그네의 합작일 수밖에.
쓰으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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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