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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추기자의 글에 삘 받아 향후 세계정세의 변화에 대해 의견을 던진다.
▷뉴 노멀, 작명
이번 코로나로 인해 가장 먼저 등장한 단어가 '뉴 노멀'이다.
무제한 돈풀기를 '양적완화'라는 말로 희석시켰다.(본질을 가렸다.) 비슷한 사례로, '테이퍼링' 등도 등장했다.
패권을 쥔자, 주도자가 말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유포한다. 그들은 그럴 힘이 있으니까.
뉴노멀에 대해서 2020년 이전과 이후는 다른 세상이라는 말로 나는 받아들인다.
과거의 경험치로 미래를 예상하는 것이 그동안의 세상이었다. 그런 것을 자주 언급하면 노땅, 꼰대가 된다. 맞는 것도 있지만, 틀린 것도 많아 귀담아 듣기 어렵다.
'뉴 노멀'은 지금 겪는 것이 평범해진다는 말이다.
격리가 그렇다는 말인가? 아닐 것이다.
기본소득제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 것은, 자본주의 중심에서 사회주의 비슷한 새로운 세상의 도래를 말하는 것은, 뉴노멀의 대표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다.
이것이 뉴 노멀의 대표적인 것이라 예상한다.
현재의 돈풀기는 보편적 복지, 인간다운 삶을 지향한다. 자본주의의 병폐인 양극화(부익부 빈익빈)를 해소하는 과정이다.
부자들이 부동산에 자신의 자산을 집중하여 부를 극대화 한 것을 이번에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투기자금이 주식으로 몰린다.
아직도 부동산에 미련이 있다면, '뉴노멀=신세계'의 수레바퀴 앞에 사마귀 신세가 될 수 있다.
자식을 낳고 싶으나 비극적 삶을 물려주기 싫어서, 외거노비로 살아야 하는 세상이 싫어서, 출산을 꺼린다. 비인간적이다.
저녁 술잔과 아파트 가격상승이 유일한 위안이다. 이것이 지여가 말한 마약이자 종교이며, 노예들의 위안이다.
그것을 종식하는 새로운 세상이 열릴 수 있다는 것이다.
386세대는 이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다이내믹한 역사의 현장에 살고 있다.
전인미답 (前人未踏)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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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