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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시리아, 시민 탈출러시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2-06-20 (수) 05:15 조회 : 6833

팔할이바람 기자 (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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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
(2012年 6月19日 20時45分)

シリア・ホムス市民の脱出難航,国連,救出に失敗
시리아, 홈스시 시민 탈출난항, UN감시단 시민구출 실패

정부군에의한
반체제파 탄압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리아중심부 홈스시에서,
1천세대이상의 시민이 탈출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시민의 대다수는,
다른 도시나 터키등의 주변국을 피난했으나,
AP통신이 전한 반체제파의 정보에 따르면,
전투지역은 봉쇄된 상태로, 부상자가 치료초차 못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UN의 정전감시단은,
활동을 일시중단하기 직전에
봉쇄된 지역의 시민구출을 시도했으나 실패.

정전감시단의 무드단장은 17일의 성명에서,
정권과 반체제파 쌍방에의한 저지로 구출이 거부됐다고 언급하면서,
"전제조건없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탈출을 허가해야 한다"라 촉구했다.

한편,
시리아 외무성은 18일,
시리아 국영통신을 통한 성명에서
"무장세력에 포위된 시민들을 전제조건없이 탈출허가할 용의가 있음"을 강조.
"무장세력은 시민의 생명을 거래조건으로 사용하려 한다"라며 비난했다.
....

우리도 과거 경험이 있지만서도...

한 사회, 한 국가의 엘리트들이 꼴통일때
정작으로..
죄없이 죽어나가는 건 시민과 인민뿐임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예가 바로 지금의 시리아.

....

글쓴이 :

팔할이바람 날짜 : 2012-06-20 (수) 05:15 조회 : 6833

[1/18]

피안

2012-06-20 (수) 11:45

불쌍타..

적극적으로 구조하지..
넘의 나라 잉간들도
다 못믿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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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팔할이바람

2012-06-20 (수) 13:16

.....
지들이 지들을 구제못하고 서로 지랄들인듸..
누가 누굴 구제하것능가...

시리아 인민덜...참....

추천 2 반대 0

[3/18]

밀혼

2012-06-20 (수) 15:39

미국이 시리아에 군대 보내면...
요즘 미국사람들 반응은 어떨 거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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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

밥풀

2012-06-20 (수) 16:25

터키 국경쪽에 못넘어가게 지뢰쌓는다 지랄하다(아주 처음에)
결국 피난대기소(?) 만든지도 6개월째 되는데 여기를 또 처공격을 하고 막 그랬음다.

쨌든, 미국이 '예멘식으로 아사드 제거'하겠다 나오면서 코피아난 중재그룹에 대한 테러가 있었고(유엔사절에 대한 테러는 선전포고) <--이걸 계기로 러시아도 '예멘식에 동의한다'는 발표 나왔으니...이제 큰 껀 몇 개만 더 터지면 아사드 축출명분이 대충 쌓일 것입네다. 그래봤자, 아사드세력은 고대로 유지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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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해질녁바람

2012-06-20 (수) 17:16

밥풀/ 드론의 주력기 RQ-1 프레데터로 제거하겠지 예멘처럼
드론 <- 무인항공기 : 인공위성을 이용한 전방위 통제시스템,공중급유기
40시간 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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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팔할이바람

2012-06-20 (수) 17:24

밀혼/ 미국인민들이야 거품 물게지...
이라크에 물린게 엇그젠듸..
공격하드라도..
지상군(육군)투입은 안할것(못할것).

미국이 정의어쩌고 케싸도,
손해나는 장사는 안하는 넘덜인듸...
시리아에서 머 나오는거 있나?

한국에서 석유가 안나는걸
참 다행으로 생각하는 옵화쓰심.

추천 1 반대 0

[7/18]

해질녁바람

2012-06-20 (수) 17:40

석유있어 시리아에...
중국과 러시아가 엄청 투자혔고..
이해관계 복잡..

추천 2 반대 0

[8/18]

팔할이바람

2012-06-20 (수) 17:41

그럼, 미국이 비행기 띄우겠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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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

뜨르

2012-06-20 (수) 17:47

분쟁지역에 정의는 없다. 그래서 분쟁지역이다. 한국전쟁 때 정의가 없었던 것처럼. 분쟁지역은 뒷날 정의라고 부를 것들을, 이권을 장악하며 만들고 있는 현장이다. 아니, 이권이 있는 곳에 '정의'라는 것들을 창출시키려 하지.

일전 밥풀의 이집트 대선 관련 글에 군부의 개입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다. 다들 '이젠 힘들걸' 분위기였지만, 결국 나쁜 넘들은 요리조리 머리 굴려서 어찌 한다. 싸움은 언제나 길다. 그런데 힘이 약한 사람은 긴 싸움을 지겨워한다. 그래서 매일 지는거다.

힘이 없어서 지는 게 아니라 지겨워해서 힘이 없고 그러니 질 수밖에 없는거다.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길은, 바보같은데 졸라 악랄한 변태들의 번식밖에는 없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볼 수 있을 것이다. 엄한 놈들이 저 시리아 인민들을 가지고 장난질 치는 걸. 그리고 그 장난질에서 떨어지는 궁물들 때문에 눈 감고 그 장난질에 동조할 걸. 음. 그러니까 내 말은, 뭐 횡설수설이다. 간만에 들어왔더니. 팔할옵화 텍사스보다 장춘이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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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밀혼

2012-06-20 (수) 19:05

무기 실었다고 의심되는 러시아 선박이
시리아로 가다가, 영국 보험회사에 들켜서 돌아갔다는 뉴스 있었어.
(블라디보스톡으로...)
배에 전투용 헬기가 실렸다는데
러시아 말로는, 옛날에 팔았던 거 정비해준 거라고.
전투용 헬기가 실렸던 건 맞는 모양이대.
보험도 취소됐다니까(부보 중단)

세계의 힘이 러시아,중국,미국,유럽...이렇게 분산되고
서로 견제하며 균형을 찾아가는 엎치락뒤치락 과정이
'분쟁지역'의 인민들에게 과연 더 나은 건가 하는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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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8]

팔할이바람

2012-06-20 (수) 22:51

9뜨르/ 인간사회가...
악날해서 이기는거 가꼬...
순진해서 맨날 지는거 가터?

이야.....그건 자기합리화다.

맨날 지는거?
이유는 간단하다.
1. 힘도 없고
2. 실력도 없고

전에 야그했듯
3. 간도 작고.

세상의 이치는 그리 복잡하지 않다.
진보애들이 주류가 못되고,
늘 이 사회의 주변에서 서성거리는 것도 같은 이치다.

P.S.
그려? 아...그람 장춘처자는 제외....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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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

뜨르

2012-06-20 (수) 23:09

팔할이바람/ 힘도 없고 실력도 없고 간도 작고. 힘 만드는 과정을 버텨야 하고, 실력 쌓는 걸 버텨야 하고, 간 키우는 그 험난함도 버텨야 하는 것과 같다. 팔할이 매번 본인 공부하는 거 말했듯이. 지금 대딩들이 안철수한테 다 환장하는 이유가 버티기 싫고 위로가 듣고 싶고 편하게 가고 싶은 비겁함이 핵심이듯. 어차피 지금 세상은(언제나처럼) 국가/지역/가정 등 출생로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질 비중도 크고, 또한 그걸 극복해나갈 가능성은 갈수록 줄어든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넋놓고 있으면 안되는 것, 지가 장악해나갈 영역이 아니니까. 그럼 힘/실력/간 전부 버티면서 가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전부 '안티테제'로 가잖아. 안티조선운동과 같은 거지. 지가 해볼 생각은 못하지. 지치고 겁나고 힘들어보이니까 단순반대로 가는 것. 그 길을 가는 건 지루하고 힘드니까 안가고, 그럼 더 약해지고 어쩌고. / 일전에도 이 이야기한 거 같은데, 내가 표현에 좀 주의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팔할의 의견과 다른 게 아니다. / 진보애들이 주류가 아니라고? 진보인척 하는 애들 중에는 주류가 많다. 주류라서 입진보 하고 있는 경우도 무척 많다. 내가 말한 건 그냥 사람들이다. 주류-비주류/진보-보수 이런 거 생각도 잘 안하고 사는 사람들. 세상의 이치가 그리 복잡하지 않단 것, 항상 동의한다. 그러나 그 간단한 걸 체현하지 못해서 복잡하게 사는 인간들이 많다는 것, 그것도 일종의 팩트. 이 사회의 주변? 스스로 세상의 중심이라고 외칠 수 있을 정도의 깡이 있어야 사회의 주변이고 중심이고 치고 나간다. 버틸 수 있는 깡이 없음 시작조차 할 수 없다. 시작조차 할 수 없는 사람이 많다. / 도대체 나와 팔할의 생각의 차이가 어디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13댓글은 불성실한 9댓글에 대한 약간 불성실한 단정 같단 느낌이 든다. 중국은 동북지역 처자들만 크고 잘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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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8]

뜨르

2012-06-20 (수) 23:16

14댓글은 너무 길군. 팔할 옵하 긴 거 싫어하는데 미안.

1. 힘/실력/간, 어차피 그저그리 태어나면, 버티겠다는 깡은 있어야 힘/실력/간을 얻을 수 있다.

2. 다들 그걸 원한다. 하고 싶어하고 할 수 있었음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 중간의 '해야 하는 것', 즉 대가를 지불하기 싫어한다. 여러 환경이 그저 그럴수록 지불해야 하는 시간,땀,노력이 많으니까.

3. 그러니까 포기한다. 그냥 편입된다. '그저 그런'으로. 그리고 무조건 '나쁜 놈들'하고 반대한다. 그러니 위로에 다 넘어가는거다. 안철수식. 그러니 나는 '의지하지 말고 버텨라. 덤벼라. 왜 지랄맞은 것에 으으응 하고 포기하거나 시러시러하고 반대만 하느냐. 란 거다.

4. 고로 나는 팔할옵하와 생각이 비슷한 거 같다. 그런데 팔할옵하는 생각이 다르다고 한다. 해서 14댓글 달았다.

5. 더 명징하게 의사표현하도록 하겠다. 이건 이 주제로 팔할옵하와 몇 번 대화하며 얻은 배움이다.

6. 다시 강조. 중국 동북지역 처자는 길고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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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

팔할이바람

2012-06-21 (목) 00:30

뜨르/

1. 출생로또에 관해
자본주의 사회에서 "출생로또"는 피할 수 없다.
자....
그렇타고 피할텐가? 포기할텐가?
로또맞은 애들이 벤츠타믄, 우리는 뛰믄 된다.

벤츠탄다고 좋은 일만은 아닌것 같더라.
주위친구넘덜도 보고, 내가 이래저래 살아보니.

2. 진보애들은 주류가 아니다.
감히 말하건데...
한국사회의 주류들과 사회에서 뒹굴어 봤나?

어정쩡하고, 도금된 모습의 것들은..
진짜 주류가 아니다.
주류언저리에서 주류를 빨아 주는 걍 완장들이지.

우리의 모습..
바로 진보당의 "이석기"다.

3. 그대와 나에게 생각의 차이는 없는것 같다.
단지,
하나만 찝으라믄(그대의 글들을 보고...)

"감성의 농도"차이정도가 아닐까?
아마...
그대는 남을 사시미칼로 담그지 못할꺼다.
감성의 농도가 진해서.

난. 한다.

P.S.
짱깨처자(북쪽)들이 나이스바듸라는건 익히들어 알고있다.
근듸...아무리 나이스바듸라도,
거센처자는 사절이다. 음냐.

추천 2 반대 0

[17/18]

팔할이바람

2012-06-21 (목) 00:36

15뜨르/

1. 깡...버티기...이런 표현보다.
나는..
"피토하는 노력"...이런 표현을 선호한다.
죽도록 노력해서 안되는건..
죽음을 피나는 것 단 하나 뿐이다.

나머지는 하믄, 다된다.

2. 맞다. 전적으로 그대의 말에 100%동의.

3. 또 100%동의다.

4. 그대와 나의 생각이 같음을 확인했다.

5. 오냐.

6. 다시한번, 아무리 나이스바듸 처자라도
드세거나...이옵화말에 토를 다는거뜰...
아조 ...다 "파이"다.

뜨르씌, 힘!!!!

추천 2 반대 0

[18/18]

뜨르

2012-06-21 (목) 01:59

팔할이바람/ 나 지금 나간다 사시미 사러...이씨..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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