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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급훈도 바껴야 할 듯: 삼십분 더 공부하면 대출이자가 바뀐다>
결국, 행복은 성적순이란 거네.
신한은행이나 신한은행의 신용평가 모델을 인가한
금융감독원에 다니시는 대졸이상 행복하신 분들은.
신한은행이 2008~2011년 개인신용대출을 거절한 4만4368명 가운데 1만4138명(31.9%)은 학력이 낮아 돈을 못 빌렸다. 이들이 신청한 대출금은 1241억 원이다.
신한은행이 이 기간 취급한 15만1648명의 개인신용대출 가운데 7만3796명(48.7%)은 학력이 낮다는 이유로 신용등급이 하락해 이자를 17억 원 더 냈다.
출처: 못 배워 서러운데 대출금리 불이익까지…은행 이래도 되나(동아일보)
부동산 담보대출이 아닌 신용대출이라니 이건
생활비>부동산대출이자>주식투자비>기타,
뭐 요런 수준의 자금명목이 아닐까 싶은데,
감사원말마따나 직업, 직장, 연소득에 이미 학력은 반영됐다고 보면
신용대출 평가기준에 학력란을 따로 넣은 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이러니, 졸라 3류 대학, 졸업해봐야 쓰잘데기 없는 졸업장이라도
이젠 더 있어야 한다고 학부모들이 애들을 쥐잡듯하지 않을까 싶다.
신한은행이 감사원 지적에 따라 급히 삭제했다고는 하지만
졸라 웃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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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