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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1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 관련 공천헌금을 수수해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을 위반한 혐의로 새누리당 현영희 의원을 검찰에 고발하고 관련 전직 의원 2명에 대해서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부산 지역 비례대표 현영희 의원은 4.11 총선 당시 공천 청탁 목적으로 당시 새누리당 공직후보자 추천위원이었던 현기환 전 의원에게 3억 원의 금품을 제공했고 같은 시기 새누리당 홍준표 전 대표에게도 20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상대책위를 꾸리고 혁신과 공천개혁을 내세워 지난 4.11총선에서 선전했던 박근혜호 새누리당에 비상이 걸렸고 박근혜 의원의 대선 가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선관위는 김영주 선진통일당 의원도 당에 50억원의 차입금을 제공키로 약속하고 공천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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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