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소비자들이 느끼는 민간 체감경기가 3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30일 한국은행 최신통계 발표에 따르면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제조업 부문이 71로 7월 전월대비 11p 하락했고, 8월 업황 전망 BSI도 70으로 전월대비 11p 하락했다. 비제조업 부문도 67로 전월에 비해 8p 하락하였으며, 8월 업황 전망 BSI도 69로 전월대비 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7월 경제심리지수(ESI)도 92로 전월대비 4p 하락하여 체감경기가 얼어붙고 있다는 표현이 엄살만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은행은 세계 경제 침체가 장기화하고 있어 대외 경기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는 우리나라 특성상 불황 극복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