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나 경상도에는 개새끼가 출마해도 찍어준다."
저게 지역주의의 본질이다. 노무현이 그렇게 깨고 싶어했던. 지역주의의 해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런데 진보라는 탈을 쓰고 있으면 뭔 짓을 해도 된다? 지금 보수, 진보 놀음하는 것이 지역주의와 다를게 뭐냐.
물론 안철수가 말하는 상생, 화합 특히 결정적으로 정당정치 부정은 지역주의와 쌍벽을 이루는 독가스 즉, 정치혐오, 이미지정치, 엘리트 정치의 다른 표현이다. 원칙과 상식과 내용없는 안철수식 이미지 정치는 지역주의에 버금가는 독가스다.
지금 대한민국 현재 상황은 지역주의의 폐해를 깨기도 전에 이미지 정치, 엘리트 정치가 판을 치고 있는, 한마디로 개판이라고 할 수 있다. 둘 다 결정적으로 무뇌대중들을 등에 업고 하는 짓들이다.
이 혼란한 시기에 놓치지 말아야 할 잣대는 원칙과 상식뿐이다.
노무현이 "국민이 왕이라면 정치인, 대통령은 신하"라고 했다. 지금은 어리석은 군주에 간신배들만 나대는 형국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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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