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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렌카, 호주오픈 여자단식 우승 아자렌카의 괴성이 더 크게 더 높이 울려퍼졌다.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세계랭킹 3위)는 28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2012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마리아 샤라포바(러시아·세계랭킹 4위)를 2-0(6-3,6-0)으로 완파하고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27억원의 우승상금을 차지한 아자렌카는 세계랭킹 1위 등극이라는 선물까지 덤으로 받았다. 메이저 대회 무관의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세계랭킹 1위)가 8강에서 탈락하면서 다음 발표되는 랭킹에서 1위 자리를 예약했다. 아자렌카는 지금까지 메이저대회에서는 지난해 윔블던에서 준결승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반면 지난 2008년 호주오픈 이후 4년 만에 개인 통산 네 번째 매이저대회 우승 탈환에 나선 샤라포바는 치열한 접전이 될 거라는 예상과 달리 쉽게 경기를 내주고 말았지만 잦은 부상에 시달린 후 이번 대회에서 예전의 전성기를 회복하는 기미를 보여 다음을 기대하게 했다.
갠차나갠차나.. 건강한 니 모습 본거만으로도 만족혀~
‘괴성녀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번 경기는 말 그대로 경기 내내 두 선수의 괴성이 쉼 없이 코트에 울려퍼졌다.샤라포바는 첫게임에서 아으~ 아흐~ 아우~ 아싸~ 했으나(아자렌카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으나) 이후 아악~ 으윽~ 아후~ 이익~ 했다.(결정적인 상황에서 잦은 범실로 경기의 추는 아자렌카에게로 급격히 넘어갔다.) 아자렌카는 아으~ 아흐~ 아우~ 아싸~ 하며(특히 오늘 포핸드는 물론 백핸드까지 강력한 스트로크로 구석구석 찔러넣으며) 샤라포바의 범실을 이끌어냈고 결국, 아자렌카는 끝까지 아으~ 아흐~ 아우~ 아싸~ 하며(2세트에서는 한게임도 내주지 않고 6게임을 내리 따내며) 결국 메이저 대회 첫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한편 남자단식에서는 노박 조코비치가 앤디 머레이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6-3, 3-6, 6<4>-7, 6-1, 7-5)로 꺾고 결승에 선착한 나달과 29일 마지막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나는 체력고갈로 운기조식 후 회복되면 새벽녘에나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6-03 15:55:43 연예·스포츠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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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