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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vs 나달 나달 vs 조코비치
오스트렐리아 오픈에 이어 프랑스 오픈에서도 늠들이 다시 결승에 올랐다. 둘 다 메이저 대회다. 랭킹 포인트, 상금에서 따블, 때로는 따리따블이 걸린. 한 달에 거의 10번 가량의 투어 일정이 널려있다. 찌질한 상금 걸린 대회엔 스타들은 불참하기도 하고.. 여러 격변이 있으니.. 메이저 진검이 현재 권력양태의 사실적 바로메타다.
조코비치 3 : 0 페더러 (6-4 7-5 6-3) 나달 3 : 0 페어러 (6-2 6-2 6-1)
4라운드까지 3:0으로 아쌀하게 치고 올라오던 조코비치는 16강 8강에서 연달아 5세트 피똥 풀접전을 치르면서 (뽕을 건) 팬(?)들을 안타깝게 했으나... 프랑스에선 늘 정신줄을 놓는 페더러를 상대로 4강에서 3:0 상큼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장면 잠시 보실까요?
▲ 조코비치 ▲ 페더러
▲ 조코비치 ▲ 페더러 페더러 성의가 없쥐? 정신줄을 거의 놓은 상태. 왜냐.. 올라가봤자.. 이전 프랑스 오픈에서 백전백패했던 나달이 대기 중이니... 여기서 지나, 올라가서 지나... 늙었는데 체력이나 보존하좌.. 그런..
반면 나달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1개의 세트도 내주지 않는 퍼펙트울트라스뚜~뤠잇 게임을 펼쳤다. 마지막 관문인 4강에서 부뢀친구 데이빗 페어러에게 (둘은 같은 스페인 출신) 첫세트를 내줄까 생각도 해보았으나.. 갈 길이 바쁜 바, 중간에 생각을 바꿨다. (4강 1세트 스코어 7-6)
경기 장면?
▲나달
▲ 페어러
▲ 싱거운 승리 후..
지난 오스트렐리아 오픈 결승에서도 만났던 조코/나달 나달/조코 듀오는 피똥풀접전 5시간(+@)짜리 혈투를 벌여 조코가 트로피를 먹어갔다. 조코는 시방 시점, 당대 최강이라는 객관적 평을 받고 있는, 고국인 세르비아에선 대통령으로 출마해도 될 정도의 인기도 구가하는... 짝다리게다리 예쁜 여친, 늘 신상, 오빠다. 그러나 나달은 황토흙바닥의 황제로 다른 대회에선 몰라도 프랑스 오픈에서 역대 최다우승 타이틀 타이를 기록 중인 오빠다. 이번에도 우승하믄 단독 최다우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 프랑스 오픈에서만 6개의 트로피를 이미..장발 하지마이? 안 어울려. 곱슬머리는 뒷꽁지 소도마끼에 W 엎어놓는 것이 최고임
으짜지? 조코를 응원하여 모친의 권위에 저항하는 동시에 세르비아 공짜관광티켓을 얻어내볼 것인가.. 아님 나달을 응원하여 뽕토토로 꽁짜유럽여행티켓을 끊을 것인가. 언니 지금 혼란에 빠졌다. 싸이즈도 원만하지 않은 처지에 뭣도 아는 게 없어서 뽕토토에 참여 몬하고 있는 용자들을 위한 마지막 기회를 제공하겠다. 2012년 1,2분기 대충의 테니스계 지형을 꽂분홍 빡스에 정리해 줄테니.. 한자릿수 레벨에서 단숨에 도약하는 계기로 삼아보기 바란다.
2012 첫 메이저 대회인 오스트렐리아 오픈에선 조코비치가 나달을 상대로 이겼다 나달은 당 프랑스 오픈과 같은 황토흙바닥 대회에선 전승(!)했다.
2012 투어 상반지 31개 대회 중 '2회 이상 우승'한 애덜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페더러(4회)
-페어러(3회)
-조코비치(2회)
-나달(3회)
조코는 페더러를, 나달은 페어러를 꺾고 결승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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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