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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선수는 k리그 전통 명문구단 포항 스틸러스 축구단의 주장인 신형민 선수다. 신형민 선수는 홍익대 출신으로 2008년 포항에 입단 이후 첫 시즌부터 포항의 중원을 책임졌다. 대학시절 원래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 였으나 파리아스 감독에 의해 수비형 미드필드로 기용되면서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피지컬이 뛰어난 그는 데뷔 이후 지금까지 포항 미드필드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2009년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시 맹활약한 덕분에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맴버로 발탁되기도 하였고, 이후 조광래, 최강희 감독에게도 선택을 받을 정도로 정통 수비형 미드필드 자원으로서는 손색이 없는 선수다. 단 뛰어난 수비력에 비해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조금 부족하고 국제 경기 경험이 일천한게 단점으로 작용해서 같은 포지션의 경쟁자들에게 밀렸다.
그러나 k리그 포항팀에서 그의 플레이는 단연 최고다. 미드필드에서 상대 요주의 선수들을 지워 나가는 모습이 마치 용맹한 고구려 전사를 연상시킨다.
투혼의 상징 액션가면....
그리고 그는 장기인 중거리 슛으로 간혹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곧잘 넣는다. 포항의 주장 신형민 선수는 후배들이 제일 어려워 하는 선수로 꼽힌다. 과묵한 성격 탓에 평소 말이 별로 없다고 한다. 예전 포항 주장 홍명보를 닮았다. 그러고 보니 유니폼 번호도 20번 홍명보 선수의 번호다. 아래 사진 한장으로 신형민의 포스를 느낄 수 있다. 이렇게 보기만 해도 묵직한 선수가 얼마전 결혼을 했다. 품절남이 되었다. 여자 친구에게 보이는 이 미소를 팀 후배들에게도 간혹 보여주길.. 축구 선수 부인은 하나같이 미인이다. 또 한쌍의 미녀와 야수 커플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에 의해 2012-06-03 15:56:03 연예·스포츠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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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