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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샵, 김종대에게 쪼금 늦게 TKO 패 밥 샵이 얼떨결에 받은 알바비 보다 초과근무를 햇다..
지난 16일 강원도 원주시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대회 ‘로드FC 8-FINAL 4 Bitter Rivals’에서 김종대(31·원주팀포스)와 맞붙은 밥 샵은 2라운드 2분에 파운딩 펀치에 의한 레프리 스톱 TKO 패를 당햇따.. 이로써 밥 샵은 2011년부터 벌어진 종합격투기에서 9경기 만에 처음으로 1회전을 넘기는 기쁨을 누렷따.. 그동안은 8연패 모두 1라운드 초반에 깔끔하게 잘 마무리를 햇엇엇따.. 자세히 보면.. 김종대도 가치 째려보는듯 하나.. 눈동자는 위를 향하고...
촛점은 정면에 두는 사팔신공을 펼친 듯 하다.. 원래 저럴땐 고개를 약간 쳐들어조야.. 밥 샵도 이제 작전을 쫌 바까야 한다.. 너무 노출댓다.. 밥 샵의 작전은 야수처럼 등장해 무섭게 째려 보다가 종이 울리면 미친듯이 적을 향해 고릴라처럼 달려간다.. 그러다 제대로 한방 맞으면 그걸로 끝.. 어쩌다 서로 엉겨서 자빠지면 누브서 아둥바둥 대다가 파운딩 몃방 마꼬 바로 경기를 포기하는 작전이엇따.. 이날도 역시 비슷한 스탈인데 어쩌다 김종대가 제대로 때리질 몬해 그냥 1회전이 지나가 버렷따.. 예상햇떤 시간보다 더 지나버렷따..(초과 근무수당을 주는거도 아닌데.. ㅡ.ㅡ) 2회전 들어서자 역시 사뿐하게 자빠진 상태에서 걍 대굴휘 숙이고 빨리 끈내주기만을 기다리고 잇엇따.. 그제서야 심판이 경기를 중단시킨다.. 아.. 야속한 심판.. 빨리 쫌!!! 한때 K-1 월드그랑프리에서 ‘미스터 퍼펙트’ 어네스트 호스트를 야수처럼 몰아부치던 ‘비스트’ 밥 샵의 최근 행보를 보면 안쓰럽따.. 지난 경기 일정을 디벼보니 일주일 간격으로 벌어진 경기도 잇떤데.. 이건 머..(더이상 평하고 싶지도 안타..) 마치 팝스타의 월드투어 처럼 전세계 격투기 단체를 돌아댕기메 알바를 띠는 밥 샵이 아직 흥행의 가치는 잇나보다.. 그래서 밥 샵은 오래 띠면 안대고 마니 마즈면 안댄다.. 물건 상한다..
한편, 그동안 부상으로 인해 출전이 뜸햇떤 노래하는 파이터 서두원은 페더급 원매치에서 일본 파이터 하라이 토루에게 2-0 판정승을 거두고 모처럼 승리의 노래를 불럿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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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그래!!! 아라써아라써!!! 참!!! 밥 샵이 우리에게 준 선물이 하나있다..
1라운드에서 끈냇으마 몬 볼뻔 햇따..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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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