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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윔블던, 터줏대감․안방마님 품으로 페더러 통산 7회․서리나 통산 5회 정상 2012 윔블던 우승컵은 옛주인들의 품으로 돌아갔다.
8일 영국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2012 윔블던 남자단식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31․스위스)는 앤디 머레이(25․영국)를 세트스코어 3-1(4-6 7-5 6-2 6-4)로 꺾고 2012 윔블던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페더러는 윔블던 대회에서 2003~2007, 2009년에 이어 3년만에 통산 7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윔블던 7회 우승은 피트 샘프라스(미국)가 가지고 있는 대회 최다우승 기록과 타이다.
또 페더러는 개인통산 그랜드슬램대회 우승회수를 17번으로 늘렸다. 특히 2010년 호주오픈 우승을 끝으로 메이저대회와 멀어졌다가 오랜만에 이룬 우승이라 더욱 기쁨이 컸다.
반면 머레이는 1936년 프레드 페리 이후 영국선수로는 76년 만에, 개인적으로는 생애 첫 그랜드슬램대회 우승을 차지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지만 끝내 페더러의 벽을 넘지 못했다.
머레이는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으며 첫세트 첫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1세트를 따내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2세트 들어서면서 부터 페더러의 노련미가 빛을 발한다. 각자의 서브게임을 지키는 접전 가운데 6-5에서 머레이의 12번째 서브게임을 잡으며 7-5, 세트스코어 1:1.
이어 벌어진 3~4세트, 경기 도중 쏟아진 소나기로 한시간 가까이 중단됐다가 속개된 경기는 페더러의 우세로 흘러갔다. 예전 전성기 시절에 버금가는 정교함을 선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한 페더러와 달리 결정적인 찬스 때 범실을 저지르는 머레이. 결국 3세트 6-2, 4세트 6-4로 페더러의 양손이 불끈 움켜쥔다.
한편, 전날 열린 여자부 단식 결승전에선 서리나 윌리엄스(31․미국)가 라드반스카(23․폴란드)를 세트스코어 2-1(6-1 5-7 6-2)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윔블던 단식 우승은 2002, 2003, 2009, 2010년에 이어 통산 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은 14번째이다. 각 스포츠 종목마다 앞에 붙는 황제라는 타이틀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그냥 한두번 잘했다고 막 가따 쓸수 잇는기 아이다.. 농구황제 조던.. 골프황제 우즈.. 토토황제 싼도..
페더러는 그동안 호주오픈 4번, 프랑스오픈 1번, 윔블던 7번, US오픈 5회 우승에 빛나는 테니스 황제이다. 남들 한번 하기도 힘든 투어 우승인데.. 그는 메이저대회 우승만 17회를 기록한 최다타이틀 보유자이다..
ATP 세계랭킹 1위도 무려 237주, 1659일 연속으로 가장 윗자리를 차지하고 잇엇엇엇따.. 2010년 호주오픈 우승 이후 점꼬 힘조은 조코비치와 나달에 밀려 어느덧 3위로 밀려난 후 좀처럼 그 둘의 벽을 넘지 몬하며.. 딧방 늘그니 취급을..
서른 넘어서부터 힘이 마이 딸리는 모양이다..(흠..) 하지만 페더러는 이번 대회에서 또 다른 전설을 하나 더 써내려갓따.. 30대 선수가 윔블던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 1975년 아서 애쉬(미국) 이후 37년만이다. 잘하면 낼 모레 발표댈 세계랭킹에서 다시 세계 1위로..(2010년 6월 이후 약 2년1개월만이란다.. 흑~)
페더러가 랭킹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리면 이번이 286주째. 그럼 또.. 샘프라스가 갓꼬 있는 최장기간 세계랭킹 1위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댄다.. 1주만 놀고먹으메 잘 도망댕기면 그 기록도 깨질.. 다시 한편, 서리나도 1990년 나브라틸로바(당시 33세) 이후 22년 만에 30대 메이저 챔피언이 댓따.. 언니 비너스와 함께 통산 5번째 윔블던 쟁반을 가져갓따.. 최근 13년 동안 윔블던 단식 쟁반을 10개나 둘이 서로 나나묵엇따.. 자기 집안 물건이나 다름엄따.. 복식도 여러개 잇따.. 진짜 그걸로 상 차려도 대긋따.. 
30대의 이 놀라운 쩜프력을 보라..
▣ 뽕토토 결산 여단결승 배당률: 3.6
순수-7200뽕 섬소년(오오~)-7200뽕
남단결승 배당률: 3.2(빼띵뽕에 이월+후원 2만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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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