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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여단식 김경아, 8강 진출 수비 탁구의 달인 '깎신' 김경아가 여자 개인 단식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랭킹 5위 김경아는 30일 열린 여자단식 4라운드(16강)에서 션얀페이(스페인)에게 세트스코어로 4-1 승리해 8강에 올랐다.
김경아는 오는 1일 펭 티안웨이(싱가포르)와 4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오상은은 31일 새벽 열린 남자단식 16강전서 기시카와 세리야(일본)에게 세트스코어 1-4로 완패했다. 박미영도 31일 여자단식 16강전서 세계랭킹 3위 리샤오샤오(중국)에게 세트스코어 1-4로 역전패했다.
남자탁구대표팀은 내달 4일 오전 3시에 열리는 북한과의 단체전 16강전을 준비하게 됐다. 여자대표팀은 내달 3일 밤 10시 30분 브라질과 16강전을 갖는다.역도 北 김은국, 세계신기록 세우며 우승 김은국은 30일 열린 남 역도 62㎏급에서 인상 153㎏, 용상 174㎏, 합계 324㎏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합계 중량 324㎏은 쉬쥐용(중국)이 2000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세계기록 322㎏을 갈아치우는 세계 신기록이다. 배드민턴 여 복식 하정은-김민정, 8강 확정 하정은-김민정 조는 31일 열린 여자복식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호주의 레아네 추-레누가 비란조에 2-0(21-7, 21-19)로 승리했다. 지난 29일 남아공을 2-0으로 가볍게 제친 하정은-김민정조는 이날 승리로 내리 2연승을 거두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용대-하정은 조는 30일열린 혼합복식 예선 그룹 C조 두 번째 경기에서 덴마크의 토마스 레이본-카밀라 라이터 줄(8위)조에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앞서 인도네이사 톤토위 아흐마드-릴리야나 나트시르(4위)에 0-2(19-21, 12-21)로 패한 이용대-하정은조는 예선 2패를 기록, 남은 중국전 결과에 상관없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고성현-유연성 조는 31일 남자복식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모하마드 아산-보나 셉타노조에 세트스코어 0-2(22-24, 12-21)로 패했다. 고성현-유연성조는 지난 29일 폴란드를 2-1로 꺾었으나 30일 상대적 약체로 평가되던 세계랭킹 19위 태국 보딘 이사라-마네퐁 종짓조에 0-2로 패했다. 수영 박태환, 자유형 200m 은메달 박태환은 31일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수영 남자 200m 결선에서 쟁쟁한 라이벌들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기록은 1분44초93. 중국의 쑨양도 동시간에 들어와 공동 2위가 됐다. 올시즌 이 종목 최고기록 보유자인 야닉 아넬(프랑스)이 1분43초14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박태환은 이번 런던올림픽에서 자유형 400m 은메달에 이어 두 번째 은메달을 추가했다. 한국 수영 역사상 네 번째 올림픽 메달이었다. 양궁 임동현, 남자 개인전 16강 진출 임동현은 30일 오후 열린 남자양궁 개인전 32강전서 대만의 왕쳉팡을 종합 승점 6-4로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임동현은 오는 8월 3일 오후 5시 39분 네덜란드의 판 데 벤릭과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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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