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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델란드 에레디비지에(프로축구 1부리그), PSV 아인트호벤에서 1년 임대 생활을 시작한, 담배를 피지 않는 대한의 건아 박지성이 리그 3라운드 헤라클레스 알메로와와의 원정경기에서 패색이 짙던 후반 막판에 동점골을 작렬,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날 대한의 건아 박지성은 지난 21일 아인트호벤의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C 밀란과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8년만에 복귀 후 첫 선발 출장했던 이유로, 0대 1로 끌려가던 후반 21분 교체 출장하였다.
후반 41분 스테인 샤르스의 패스 연결 후 페널티 박스안 수비수와의 몸 빵을 견딘 후 그대로 터닝 슛 한 공이 극적으로 상대 골네트를 흔들었고 이에 축하하며 품에 안기려는 동료의 신파를 뿌리친 대한의 건아 박지성은 공을 주운 채 재빨리 하프라인을 향해 달려가 경기를 속개해 갔다.
▲ 대한의 건아 박지성 리그 1호골 장면
이날, 대한의 건아 박지성의 골은 1964년 11월 1일 0대1로 패한 이후 49년간 한 번도 패하지 않은 헤라클레스 알메로와의 상대 기록을 이어가는 위대한 골로 아인트호벤 필립스 스타디움에 기록될 것이며 전 소속팀인 QPR에서의 부진을 만회하며 남은 축구 인생을 이어갈 쾌조의 시작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내다본다. 위대한 금연가 '위송빠레', 힘!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골 축하곡으로 준비했다, 심플이라는 무명씨의 '홍하의 골짜기'
▲ played by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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