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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피겨 스케이터 아사다 마오가 이번 시즌 마지막 그랑프리 대회인 NHK 트로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늘 프리 프로그램 연기에서 기술점수(TES) 52.78점 프로그램 구성요소점수(PCS) 64.54점을 받은 아사다는 합계 117.32점을 기록,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 점수 67.95점과 합산한 최종합계 185.27점으로 우승했다. 유로스포츠 중계화면으로 감상해 보자.
그렇다... 중요한 건 경기 내용이 아니고 점수가 발표된 직후 해설진의 반응.ㅋ
That is ridiculous. She can't believe it. We can't believe it. That's horrible.
황당하다는 해설진의 반응과 더불어 선수 자신의 표정도 관리가 안되고 있다. 경기 내용이 한마디로 수준이하였거덩. 7개의 점프 중에 3개만 성공.
이런 병맛같은 상황이 왜 발생하느냐... 피겨 스케이팅이란 종목 자체가 일본기업들의 스폰서가 없으면 국제대회를 열어도 당췌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그래서 일본은 돈의 힘을 권력삼아 자국 선수이 실력에 비해 후한 점수를 얻도록 뒤에서 조종해 왔다.
더군다나 일본은 최근 다시 복귀한 한국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내년 3월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하는 것을 그냥 두고 볼 마음이 전혀 없다. 자기네 대항마의 실력이 안되면 돈의 힘으로 미리 미리 점수를 끌어 올려 놓는 것이 그들의 당연한 방식이다.
동영상을 보면 우승을 빼앗긴 같은 일본선수 스즈키 아키코의 똥앂은 표정도 가관인데 개인적으로는 억울하겠지만 걔도 점수 퍼받기는 마찬가지다. 단지 줄세우기에서 아사다 마오에게 우선순위가 밀린 것 뿐.
참고로 일본 선수들의 트레이닝복에 보이는 로고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기업 Lotte로서 최근 감사원으로 부터 제2롯데월드 건축허가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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