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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요트맨인 알랑 드롱(Alain Delord). 혼자 구명용 뗏목을 타고 있다. 크루즈 선 구조 위해 이동 내일 중 만날 듯 뗏목을 탄 프랑스인이 타스마니아 남쪽 바다에서 7미터가 넘는 너울과 시속
75킬로미터에 달하는 바람에 맞서 생사를 넘나드는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19일 호주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호주 해양 안전 당국(Australian Maritime Safety Authority : AMSA)은 처음 소식을 접한
18일부터 구조 작업에 들어갔다. 뗏목을 타고 있는 주인공은 대서양 항해를 17번이나 경험한 베테랑 요트맨인 알랑 드롱(63.Alain Delord). 그는 세계일주를 목표로 수개월째 요트(Tchouk Tchouk Nougat)를 타고 항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지난 금요일 요트의 돛대가 망가지고 선체가 손상을 심하게 입자 요트를
포기하고 비상 신호 장치를 작동시켰다. 비행기 하나가 그 신호를 감지했다. 오늘 아침 AMSA는 알랑 드롱과 교신에 성공했다. 그는 어떤 부상도 입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많은 정보를 얻지는 못했다. 영어에 서툴렀기 때문이었다. 그의 구조에 동원된 3대의 비행기가 주변을 비행하며 그와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다. 현재 구명 뗏목은 헬리콥터로 접근하기에는 육지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 구조에 동원된 비행기는 뗏목에서 100 해상 마일(nautical
miles) 떨어져 운항하고 있는 선박에 연락을 시도했다. 그 배에는 영어가 가능한 승무원이 없었다. AMSA는 프랑스어가 가능한 승무원을 비행기에 태웠다. 배 이름이 오리온 (Orio) 으로 알려진 크루즈 선과 뗏목에 타고 있는 프랑스인과의 교신을 위해서다. 오리온은 남극 연안을 여행하는 크루즈 선으로 총 18일간의 여행일정 중 11일째를 맞고 있다. 이 배에는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선원이 타고 있고 험한 바다에서 인명을 구조하기에 손색이 없는 장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AMSA와 연락 후 오리온은 항로를 구명용 뗏목이 있는 방향으로 틀었다. 그러나
19일(내일) 오후나 되어야 서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AMSA는 예상하고 있다. 오리온의 수석 의료진 Chris
Bulstrode박사는 “그는 수많은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 항해사로 들었다. 그는 지금 처한 상황과 비슷한 경험을 과거에도 했을 것이다”라며 그의 안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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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