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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걸렸다.
지난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 은 구덕 운동장을 닮은 미국 LA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에서 펼쳐졌다.
◆ LA 메모리얼 스포츠 아레나(위) 부산 구덕 운동장(아래)
공연 후, 공연에 참가한 가수 조권이 지드래곤 등과 함께 인근 술집에서 잔치를 벌이고 초대한 사람들과 이리저리 인증샷을 찍다가 걸려 들었다.
이름하여 끽연 류현진..
출처: 가수 조권 트위터
담배에 술까정!!!!
술은 안먹고 사진만 찍고 왔다공?
도저히 안되겠다, 바리깡 갖고 온나.
ps: 운동 선수와 술 담배.
운동 선수 뿐 아니라 사람에 술, 담배는 백해유익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류현진 뿐만이 아니라 한국, 양놈 코쟁이 운동하는 놈들 가운데 상당히 많은 이들이 술, 담배를 즐긴다.
특히, 운동 선수들은 대학 때부터 혹 그 이전부터 연예인들을 비롯 유명 인사들과의 만남 자체가 빈번하며 대부분 잔치, 파티, 단란한 가계들에 참석하며 술, 담배를 배우거나 여타 끈끈한 인맥을 만든다.
걍 그런 현상들에 어떤 비판의식을 갖고 있는 건 전혀 아니고 그렇다고 과학적, 의학적 어떤 기준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닌데 걍 팬으로써 그렇더라. 술, 담배하는 선수들 대부분 어느 시기에 여타 선수들보다 잔병칠을 많이 하고 또 차츰 어느 순간 근력 또한 많이 저하되어 선수 생명을 그리 길게 갖지는 몬하더라고.
그래서 하는 말이다. 일단 머리부터 빡빡 밀자, 바리깡 갖고 일로 온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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