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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김연아 마지막 시즌 선곡 공개

글쓴이 :

밥솥 날짜 : 2013-08-26 (월) 20:23 조회 : 4560 추천 : 13 비추천 : 0

밥솥 기자 (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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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가기 앞서....
김연아가 2007년 시니어 세계선수권에 데뷰할 당시의 모습이다.

먼저 쇼트 프로그램...

El Tango de Roxanne

시니어에 갓 데뷔한 선수가 그것도 허리 부상 중에 세계신기록으로 세계선수권 입성을 신고한 작품이다.

그 다음은 프리 스케이팅...

Lark Ascending

혹자들은 두 번이나 점프에서 자빠진 것 때문에 가슴이 아파서 못 본다는 프로그램이지만, 나는 그 자빠링 마져도 마치 작품의 일부인 것 같아서 한 때 빠져 살았던 추억이 있다.

이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김연아가 자신의 마지막 시즌을 장식할 프로그램의 선곡을 발표했다.
쇼트 프로그램 곡은 뮤지컬에서, 프리 스케이팅 곡은 피아졸라의 탱고 곡에서 각각 취했다.
그럼 탱고로 시니어를 시작해서 탱고로 마감하는 셈인가?

어떻게 편집되었는지 안무는 어떤지는 시즌이 시작하기까지 좀 더 기다려 봐야 하겠지만 어쨋든 그 원곡들을 들어 볼 수는 있어서 그나마 가뭄 속의 단비와 같다.

쇼트 프로그램 : Send In The Clawns

프리 스케이팅 : Adios Nonino

피겨 스케이팅 100년사에 가장 위대한 선수의 마지막 시즌 곡이라는 아쉬움 때문에 그런지 암튼 두 곡 모두 분위기가 좀 고독, 아쉬움... 그런 쪽을 자극허네.

어흐흑...허헝.. ;; 연아찡~~~~

분위기 반전용 풍악

글쓴이 :

밥솥 날짜 : 2013-08-26 (월) 20:23 조회 : 4560 추천 : 13 비추천 : 0

[1/6]

라임

2013-08-26 (월) 23:55

연아가 실력이야 세계 탑이니 써봐야 손꾸락만 아플거이고

공연이 더더더 완벽해 보이는게 (어디까지나 그냥 내 생각)
긴 팔다리 얼굴등 연아 외적인 것도 한몫 하는거 같오.

추천 1 반대 0

[3/6]

밥솥

2013-08-27 (화) 14:08

카모마일
소녀시대는 좀 다른 얘기고...
김연아는 얘 어릴 때부터의 그 과정을 알게 되면 편들지 않을 수 없는 뭔가가 있지.
사방이 적이었다는 면에서 정치인 누구와 비슷하기도 하고.

딴 얘긴데...
피겨가 중산층적 운동이고 연아팬들 중에 노유빠덜이 많음.
오래 전 얘기지만 내가 피버스라는 회원제 비공개사이트에서 유시민 비판했다가 강퇴당했었음.
웃기는 거이 피겨 사이트에서 유시민 칭찬덜은 잘 만하면서 비판 한마디하니까 분란종자라고 강퇴. ㅋㅋ

추천 1 반대 0

[4/6]

카모마일

2013-08-27 (화) 14:10

밥솥/ ㅋㅋㅋㅋㅋ

별 인연이 다 있구만.

추천 1 반대 0

[5/6]

해질녁바람

2013-08-28 (수) 10:35

밥솥/
연아팬이냐..
나도 팬이다..근데 의외다..솔직히

추천 1 반대 0

[6/6]

밥솥

2013-08-28 (수) 11:07

해질녁바람/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의외는 무슨.

추천 1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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