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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베이징 세계육상 선수권대회
케냐, 첫 종합우승
지난 8월22일부터 30일까지 우리 쭝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물론 최고의 스타는 남자 100m 200m 400m계주 3관왕에 오르며 세계육상선수권 최다 금메달을 딴(11개) 우사인 볼트이다.
하지만 케냐의 비상이 심상찬타.. 육상 중장거리 강국 케냐가 이제는 단거리와 필드도 야금야금 점령해가며 세계 육상 판도를 흔들어낫따..
케냐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따내며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햇따..
그동안 케냐는 끗엄는 초원을 달리고 달리는 국가 특성상 중장거리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왓따.. 오오.. 근데 이번 대회에서는 단거리인 남자 400m 허들을 비롯해 필드 종목인 남자 창던지기에서도 우승을 하며 세계 육상계를 깜딱 놀라게 햇다.. 케냐가 800m 미만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이 현상에 대해 육상 전문가들은 어케 분석하나 몰긋다만.. 내 생각엔.. 아.. 이제는 케냐에서도 그동안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띠고 또 띠는거 만으론 쉽지 안켓구나.. 중장거리 부문엔 경쟁이 박터지나 보다.. 그래서 다른 종목으로 눈을 돌린거 아닌가 하고 불현듯 떠올랏따.. 우에껀 띠는거 하나만은 대..다..난.. 민족들이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1번이나 우승을 차지햇떤 미국은 1983년(동독)과 2001·2013년(러시아)에 이어 역대 4번째로 1위 자리에서 밀리낫따.. 2위는 단거리에서만 금메달 7개를 따낸 자메이카가 차지햇꼬.. 미국은 금은동 각각 6개씩을 따내 3위로 팅깃따..
한국 육상은 역시나.. 다시 한번 세계의 노픈 벽을 실감해야 햇.. 한국 육상은 12명의 선수가 출전햇지만 남자 경보 20㎞ 김현섭(30)만이 톱10에 진입햇을 뿐.. 그나마 2011년 대구 대회에서 6위, 2013년 모스크바 대회에서 10위에 이어 3연속 톱10에 진입한 걸로 자위를 하고 잇따.. ㅡ.ㅡ
동양애들은 근본 몸띠가 안대..라고 하지만.. 그래도 우리 쭝국은 여자 경보 20㎞에서 류홍이 우승하는 등 금1개, 은7개, 동1개를 따내며 체면 치레는 햇따.. 특히나 남자 400m계주에서 2위에 올라 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이 종목에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냇따..
스포츠채널에 중계를 하는 듯 하두만.. 일찌기 스카이라이프가 끈겨 볼일 엄꼬.. 누가 무슨 종목에서 우승햇나 싶어 기사를 디비서 모아보다가.. 갠히 씰데엄는 짓을 햇구나..하고 후회햇따.. 한데 모아 결산을 해논데가 엄쓰.. ㅠㅠ 수백개의 기사를 하나하나 열어밧다는.. 쿨룩..
▣ 주요 종목 금메달
⊙ 남자
100m -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200m - 우사인 볼트(자메이카)
400m - 웨이드 판 니케르크(남아공)
800m - 다비드 레쿠타 루디샤(케냐)
1500m - 아스벨 킵로프(케냐)
5000m - 모 패러(영국)
400m 계주 - 자메이카 * 중국 아시아팀 최초 400m 계주 메달 획득(은)
1600m 계주 - 미국
110m 허들 - 세르게이 쉬벤코프(러시아)
400m 허들 - 니콜라스 베트(케냐)
3000m 장애물 - 에제키엘 켐보이(케냐)
멀리뛰기 - 그레그 러더퍼드(영국)
장대높이뛰기 - 보이치에 호프스키(폴란드)
철인 10종경기 - 애시턴 이튼(미국)
여자
100m - 프레이저 프라이스(자메이카)
200m - 대프네 시퍼스(네덜란드)
400m - 앨리슨 펠릭스(미국)
1500m - 겐제베 디바바(에티오피아)
5000m - 알마스 아야나(에티오피아)
400m 계주 - 자메이카
1600m 계주 - 자메이카
100m 허들 - 다니엘 윌리엄스(자메이카)
1500m 허들 - 겐제베 디바바(에티오피아)
3000m 장애물 - 하비아 그리비(튀니지)
20km 경보 - 류훙(중국)
멀리뛰기 - 티나 바르톨레타(미국)
마라톤 - 마레 디바바(에티오피아) * 에티오피아 세계육상선수권 여자마라톤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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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