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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게 오보- 봉닷컴 연예방 3월 27일짜 기사 [저스틴 비버 40분만에 지구정복 ☞클릭]는 완전 오보였음을 고지합네다. 저스틴 비버가 40분만에 아이튠즈 1위에 쳐올라갔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본 밥풀이 걸어놓았던 유투브 영상은 해당곡이 아니었다. 나도 몰라써. 1위 등극한 꼴을 보고 유투브를 뒤졌는데 죄 ‘가짜’영상만 돌아댕겨서 40여분 악전고투 끝에 “어, 이거신가부다” 싶어 기사를 작성했는디.. 그거 마저도 ‘가짜’였다. 쟈스틴 비버 유툽 영상은 늘 가짜가 돌아다닌다. 이색히 이름만 보믄 광분해서 클릭하는 전세계 빠수니들이 존재하니.. 조횟수 노리는 찌질이들의 클릭유도 가짜동영상이 너~무 많다. 쨌든 진본을 찾았으니 재게시한다. "한옥타브 이내에서 이리쿵저리쿵 하는 노래임엔 변함이 없다!!".. 라고 목청을 높이려 했으나 한옥타브 + 온음(=음 2개), 즉 가짜영상보다 무려 2개 음이나 넓은 음역을 선보이고 있다. 분하다. -한옥타브를 넘어서는 1,2번째 음이 [가성]이므로 넓은 음역은 무효라고 주장하고싶은 맘 굴뚝이지만.. 오보를 날린 입장에서 구차해보일 테니 관둔다. -남들 3분30초 짜리 싱글 낼때 딸랑 2분50초짜리 싱글 내놓고 사과하지 않는 저스틴 비버를 비웃으려 했지만 '오보를 날린 죄인된 자 입장'에서 넘어가겠다. -원곡이 올라오자마자 전세계 가수지망생들의 수십,수백 커버 버젼이 같이 날았다. 물론 가수지망생들이 저스틴 비버의 음악세계를 추앙하기에 커버버젼을 날리는 것은 아니다. 고저 비버 광빠들로 인한 클릭수가 필요하고, 스카우터 눈에 띌 수 있는 기회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하고싶지만. '오보를 날린 입장'에서 오늘은 자제하겠다. -쨌든 올라온 커버 수십개 중 저스틴 비버보다 가창력이 떨어지는 아마츄어는 하나도 없었다고 단언(은 내일 하겠다. 오보도 날렸고.. 오늘만은) 따라서 정말 힘들게 구한 '저스틴 비버 보다 낮은 품질의 커버 버전'을 게시한다.
오보도 날렸고, 아튀스트 비버에 대한 사과의 뜻으로. ▲ 랩은 대충 '개'나 '거위'를 데려다 해도 그럭저럭 허물이 감춰진다.
그러나 0:43 무렵 시작되는 노래 첫 부분에서
저스틴 비버도 올라간 음.. 저~~~밑바닥을 훑고 있는 커버버전
울 오빠꺼 많이들 하라고..
웬만하믄 추천 팍팍 날리는 빠수니들 조차도
비추를 누를 수밖에 없는 버전.
니가 비버를 구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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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