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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 시스털~즈(Scissor Sisters)는 뉴욕을 기반으로 한 5인조 미국 밴드. 밴드명은 레즈비언 섹스의 한 체위(Tribadism) 형태에서 따왔다니 ‘먼 체위길래요?’ 궁금한 사람은 각자가 이따 19시 이후 검색창에 한자한자 처넣으믄 될 테다. 멤버는 제이크 쉐어(Jake Shears)와 애나 매트로닉(여-Ana Matronic)이 리드 보컬을 맡고 리드기타겸 베이시스트 델 마르퀴즈(Del Marquis), 드러머 랜디 리얼(Randy Real:최근 교체),어딘가 소리가 빈다 싶으믄 나타나는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 베이비대디(BabyDaddy). 04년 데뷔한 이 그룹은 제이크 쉐어, 베이비대디가 99년 처음 만나 뉴욕으로 건너가서 게이 밤문화 안에서 아조 어막지게 놀아보며(반 미치광이들임 케케) “평생 이러구 놀다 죽으까?” “구래” 죽이 맞은 것이 모태. 이후 따로 또같이 프로듀싱으로, 연주세션으로, 왔다갔다하며 하나 둘 끌어모아 오널날 5인조 뺀드로 완성된 것. 밤문화 중심그룹답게 공중파에선 거의 볼 수 없지만 광빠들이 존재한다. 글고 각종 광빠를 가진 동족들이 많으니 광빠들은 “느네 오빠 요즘 헤매? 좌표 불러” 해서 챠트, 콘써트에선 상부상조하기도 한다. 요런 애덜은.. 여건상 미국에선 땐스 엘렉트로닉 챠트나 정복하고 말지만 영국, 중남미에선 앨범 챠트 1위를 먹었다. 한 주 반짝 1위도 아니고 밴드 동명 데뷔앨범 [Scissor Sisters]는 2004년 영국에서 젤 많이 팔린 앨범. 2년후 내놓은 두 번째 앨범 [땨다~앙 Ta-Dah]도 영국에서 또 1위. 요번엔 싱글 “I Dont Feel Like Dancin'”으로, 업계가 총동원해 “인증” 안해주믄 불가능한 싱글 챠트까지 정복. 이쯤 되믄 내고향 미국에서 대충 불러다 과한 거 덜어내고, 플라스틱 꽃브로치 달아주며 공중파에서 편하게 활동할 법 하지만 이들은 2010년 클럽, 지하실 류에 더 편중된 앨범 [Night Work]를 내놨다. 쨌든 시방 들으신 곡은 왠지 모르게 얌전해진 이들의 신곡 “Only The Horses” 출시된 지 열흘도 넘었는데 어제사 봔네. 췟. 우선은 야매 가사 비디오지만... 좀 있으면 특별한 밴드의 특별한 뮤비가 나올 것이다. 충분히 특별하면 애프터 공사 들어갑네다. 나 믿재?
좋아하는 뮤비 중 하나 "She's My Man" ▽
남녀가 싸우면서 공간이 바끼자나? A에서 B로무중력 우주 공간처럼 움직임이 쨌든 다른 차원으로. B전환된 공간에 접시를 날라오는 웨이타 오빠는 근데 A 차원의 템포로 등장. 그러다 접시를 구하려는 의지와 함께 B차원의 템포로 전이..ㅋㅋ두 번째 등장하는 웨이터 오빠도 마찬가지. 공간 안에서 2개의 다른 템포 : 개입의지의 유무 -볼 것이냐 말 것이냐
-보면서 나도 한 춤 땡길 것인가, 말 것인가
-아님 뮤비만으로 우선 만족한가. 땐스는 라인이고나발이고 없다. 일단 첫 스텝을 떼는 게...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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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