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딴 수식어 따위 필요없다. 히스패닉이고 화성인이구간에 지구별 통틀어 최상위끕 뽀대나는 경력, 뭣보다도 매우 바람직한 각종 스캔들 타이틀을 보유하고 계신 인물이다.
영화계/ 음악계에서 여러 주요 이력을 갖고 계시지만 그딴 것들은 나의 소관이 아니므로 스캔들 위주로 간다.
(1) 무명씨
공산권이 불참한 LA 반쪽 올림픽이 열린 1984년에 만나 (제니퍼 당시 15살 꺄~) 한국이 아이엠에푸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던 1994년까지 10년을 딱 채워 사귄 "무명씨"는
교제가 끝난 후에도... 세월이 흘러흘러 오늘날까지도... 그녀의 좋은 친구로 남아있다.
보라 배바지 친구로 남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딱 드러나는 배바지
연인관계가 끝난 1994년에서 10년이 지난 2004년에도 그녀는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사람"이라며 무명씨에 대한 무한신뢰를 표현했다.
미녀의 친구가 되는 방법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돈 없고, 기럭지 짧고, 피부 우둘툴한 남자들아. 안되는 데 힘빼지 말고 배바지를 챙겨둬라. 오뢋?
(2) 오자니 노아 (Ojani Noa)
97년이믄 제니퍼가 숀 펜과 "U-Turn"을 찍기도 하고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질루 알흠다운 50인" 같은 거에도 선정되며 배우로서 막 만개하던 시긴데 조건 따위 따지지않고 밥집에서 밥묵다 만난 웨이러 Ojani Noa 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는 모습에... 세상사람들은 이 둘을 졸라 씨게 축복해주었다. 사랑은 위대하였던 거시다.
근데 십멫년이 흐른 지금 우리는 깨달았다. 당시 제니퍼의 사랑은 위대하였지만 저 종간나의 사랑은 좆도 추저분하였음을.
1년을 못채우고 이혼한 이들은 그 후에도 제니퍼가 부업으로 차린 밥집 매니저를 종간나한테 맡기는 둥... (1)번 무명씨와 마찬가지로 알흠다운 우정으로 발전하는 줄 알았으나... 결혼생활 비화를 출판해 금전을 땡겨보려는 저시키의 시기시기 자서전 드립질에 송사로 점철되고 있다. 매우 안타깝다. 역시 짝눈은 답이 없다. 경계해야한다.
(3) 퍼프 대디 (Puff Daddy -->P. Diddy-->Diddy)
각자 한번의 이혼 후 도킹하여 꽤 장기간 연애로 이어졌다. 그러던 어느날 뉴욕에서 열린 퍼프 대디 클럽 공연 중 퍼프 대디 패거리와 또다른 패거리 사이에 총격전이 벌어졌고, 난장판 속에 사라졌던 요 커플 차 안에서 현장에서 찾아낸 탄피와 일치하는 총기가 발견되며 곤경에 처한다. 불법무기소지로 퍼프 대디가 재판에 회부되며 세간의 쌍욕을 얻어듣는 과정이 1년 넘게 지속되자 제니퍼는 "인생무상 삶으회의" 라는 듯 3년간 같이 자던 퍼프 대디와 관계를 정리했다. 문제는.. 퍼프 대디는 당시 공연 중이었고, 총기 발사는 퍼프 대디 패거리 (=친구들)에서 시작된 거라 그에게 덤태기를 홀랑 뒤집어씌우고 떠나가는 얌체, 제니퍼 로페즈의 안티가 태동하는 시발점이 되었다. 맛있는 건 혼자 먹어도 걸렸을 땐 함께 손들고 서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다.
(4) 크리스 져드 (Cris Judd)
결혼-동거-(ㅇㅇ) 그렇다, 이번엔 결혼 차례다.
자신의 싱글 "Love Don't Cost a Thing" 뮤직비됴 촬영현장에 빽댄서로 나타난 크리스 쟈드와 눈이 맞은 이들은 졸라 잽싸리 결혼부터 한다. 그럭허구 1년을 못채운 첫 결혼보다 더(!) 졸라 잽싸리 별거에 들어간다.
이유?
언니 바람났다. 상대는 5번 타자 벤 에플릭
당시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이혼을 당해버린 크리스 쟈드는 훗날 이런 말을 했다.
"에디 피셔가 된 기분이야요"
아, 이 일을 어쩐단 말이냐..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3번째 남편을 뱅기 사고로 잃고 상심했을 때 데비 레이놀즈와 잉꼬 부부로 불리던 에디 피셔가 여사님을 위로해준답시고 여사님 집에 들락거렸다. 그러다 바람이 나서 데비와 이혼하고 여사님 댁에 눌러앉았다. 당시 세간의 여론은 "에디 색햐 정신 차려. 여사님이.. 어떤 여사님인데 너랑 오래 갈 거 같니? 시방 여사님이 충격으로 많이 지치셔서 그렇지... 니가 들어앉을 자리가 아냐" 이랬다. 아니나 다를까. 채 5년을 못 채우고 영화 찍으면서 만난 자~알 생긴 리챠드 버튼과 바람이 나신 여사님은 에디 피셔를 차고 훠얼훨 날아가셨다. 이때 에디 피셔는 말했다. "모든 것이 꿈만 같아요"
왜. 모든 것이 너무 비정한가? 스캔들의 세계는 월 스트리트 보다 훨씬 더 비정하고 냉혹하다. 난 고저 담담히 기록할 뿐.
크리스 쟈드는 매우 재능있는 안무가다. 그는 제니퍼에게 팽당한 이후에도 자신이 속한 세계에서 탄탄하게 자리잡고 있다.
(5) 벤 에플렉 (Ben Affleck)
야는 봉닷컴 다방마담 khalki와 내가 현재 치열하게 경합 중인 맷 데이먼과 함께 쓴 시나리오 데뷔작으로 98년 골든 글러브, 아카데미 각본상을 타먹어간 인재다. 맷 데이먼과 달리 자꾸 싸구려 블록버스터에 발을 담그지만, 멍청해서는 아니고 다 지가 내켜서 하는 짓이니만큼 그냥 그러려니, 하고있다.
당시 이 둘의 결합은 현재 브란젤리나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커플에 버금가는 헐리우드 최고의 블록버스터 커플이었다. 이름하야 베니퍼 (Bennifer) 커플.
(1)(2) 번까지 유지되던 제니퍼 로페즈의 "사랑지상주의"는 이미 깨빡난지 오래였고 제니퍼 로페즈가 주도하는 이 슈파스타 커플의 행보는 소외된 인민들 눈엔 졸래 재수가 없었다. 약혼반지로 10억짜리 왕사탕만한 다이아가 오간다등가.. 결혼식 준비에 동원되는 인원, 비용 등, 그 어막진 규모로 하이간 졸라 떠들썩 했다. 것다가 남들은 차후 이혼 시 재산분배를 위해 활용하는 "혼전계약서"에 "주 4회 必 섹스" 같은.. 공해로 가득한 지구에 거주하는 남성들이 엄두도 낼 수 없는 조건을 삽입하는 등... 아조 지랄도 이런 지랄이 없었다.
이래놓고 결혼식 몇시간 전 연기를 선언하더니 뒤미쳐 파혼을 공식화했다.
위키에 안 나오는 파혼 이유? 나는 당근 알지
원래 "시골틱", "자연주의틱", "매끈뽀마드 또는 날 선 양복과는 거리가 먼 틱" 벤 에플렉이 첨에는 화끈한 제니퍼에게 폭 빠졌으나.. 시간이 갈수록 전형적 헐리우드 걸인 제니퍼를 감당하는 게 점점 힘들다..는 고백을 절친 맷 데이먼에 해오고 있던 차, 시골 동네 사설파티에서 감행한 원나잇스탠이 들통나는 바람에 파토가 난 것이었다. ㅋㅋ 당시 이걸 지방언론이 기사화했는데 벤 에플릭은 이 보도를 막으려는 적극 액션을 애초부터 포기한 인상을 풍겼다고 한다. 음..
이후 제니퍼 로페즈와 끝난 벤 에플렉은 자신과 코드가 맞는 자연주의틱, 시골틱, 털털틱녀 제니퍼 가너(Jennifer Garner 배우)와 결혼해 두 딸을 얻었다.
(원래 이런 스타일인 애가 제니퍼 로페즈 등쌀에 맨날 와이샤쓰 대려입느라고 고생했다. 이름은 같은 제니퍼지만 가너(Garner)와 있는 모습이 더 행복해보인다)
근데?
이 십색히가 딸을 둘이나 봤으믄 됐지.. 아들 나올 때까지 낳자고 지랄하며 제니퍼 가너의 컴백을 막고 있다는 기사가 몇 년 전에 나왔다.
-인간 제니퍼 가너는 털털해도 -배우 제니퍼 가너가 쌓아온 캐릭은 테리비 연속극 "앨리어스"의 CIA 요원을 시작으로 영화 "엘렉트라" "데어데블"로 형성된 "떼우떼우뽜, 뿌아뿌아치", 즉 "기계와 여전사" 이미진데... 요즘 마땅히 대체할만한 배우도 없는 현실에서 벤 에플렉 땜에 지구별 영화역사에 망쪼가 들고 있다.
니가 먼 [송동 벤 파 16대 종손 6대독자]냐? 개시캬? 느깟꺼한테 아들이 먼 필요여, 아들이? 나 원 살다 별 꼴을 다.. 퉤
(위 섬소녀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지? 남편 후딱 조져버리고 언능 컴백해줘 ㅠ)
다시 제니퍼 로페즈로 돌아와서..
이 요란뻑적지근했던 둘의 연애는 허무한 결말과 함께 세간의 웃음거리가 되며 South Park 라는 코메디 드라마 "Fatt Butt and Pancake Head" 편에서 엽렵하게 다뤄졌다고 한다 (못봤는데.. 난중에 보고 먼 껀수 있으면 A/S 할께)
6. 마크 앤써니(Mark Anthony) + 7. 윌리엄 레비(William Levy)
자, 이제 얼마 안남았다.
벤 에플렉과 파토 난 뒤 1년만에, 오래전부터 친구였고 서로의 옆구리가 서늘한 시기 간간히 데이트도 했던 라틴음악 최고봉 마크 앤써니와 졸라 빨리 결혼에 골인한다.(2005) 그라구 이쁜 쌍둥이가 태어났다(2008)
지금 공식대로 잘 나가고 있나?
-홀수 파트너 = 동거 -짝수 파트너 = 졸라 빨리 결혼
그라구 7년을 못채운 2011년 올해 초!!!!! 언니 또(!) 바람 나셨다.
위키가 은폐하고 있는 상대남? 걱정마걱정마. 내가 찾아냈어
일단..
2011년 상반기, 젊은 애덜이 좌판 잡고 있던 싱글 챠트에 Pitbull이 피쳐링한 제니퍼 로페즈의 "On The Floor"가 정상에 등극한다. 조횟수 4억 (헉!)
20년전 영화판에서 자력갱생 했으나 엄두가 안나던 음악계를 (3)번 연인, 힙합 거성 퍼프 대디 인맥 하에 뚫었던 언니는..
09년부터 젊고 가늘지 않으면 드가기 졸래 힘들어진 싱글 챠트 판 공략을.. 리얼리티 쑈(=평균 시청률 3000만에 육박하는 아메리칸 아이돌)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가외전법으로.. 마침내 성공해내었다. 고냥 그럭저럭 성공도 아니구 초초대박이었다.
그럭허구 Lil Wayne이 피처링한 두번째 싱글 "I'm Into You" 뮤직 비됴에 함께 출연하며 생살을 맞댄 11년 연하의 쿠바 産 미소년 윌리엄 레비(William Levy)와 바람이 나시었다.
(언니! 조흔 선택이얏! 아조 훈훈하뉏! 갑자기 많은 것이 용서되고이써!!)
이들이 함께 있는 찌라시 발 사진은 없다. 아직 정식 선언이 없었으므로. 그러나 뮤직비됴가 공식기록으로 존재하잖나? 보자.
제니퍼 로페즈에게 팽 당한 마크 앤써니의 현재 상태. 좋지않다. 안그래도 마른 오빠, 점점 가늘어지고 있다. 눈도 풀려있다. 사진 생략한다.
이 자는 테리비 드라마 앨리어스에서 '위 5번 타자 와이프 제니퍼 가너'의 친구로 나와서 친구 잘못 둔 덕에 이늠저늠한테 잡혀가 고문도 당하구 결국 죽었다가... 막장드라마 앨리어스 5시즌에서 기적같이 살아돌아온 경력이 있습니다. 눙알 흰자위에 점이 있었는데... 이후 A- 급으로 올라오면서 뺐나보군요. 제보, 선정요청 매우 감사합니닷. (르네 젤위거는 레이다망에 잡혀있었지만 나머지 끕도 화끈하군요. 심장이 벌컹벌컹 합니다 흑~)
나성남/
아, 어찌 될 거냐는 단기전망에 미쳐 답을 드리지 못했군요.
글쎄.. 69년생 제니퍼이니만큼 이제는 안정된 관계 따윈 졸업하고
마돈나의 길을 걷는 것이 지구 정의에 맞다 사료됩니다.
브래들리 쿠퍼 입장에서도 먼 미래를 내다보는 관계를 원할 성품은 아니구 (르네 젤위거와는 결혼꺼정은 아니라두 매우 안정적인 관계였으나) 시방은 A-에서 A+로 도약하느냐마냐 기로에 서있는만큼 (이 과정에서 세인들 입에 오르내리기위한 스캔들 요법은 필수) 심뽀가 뻔하구요..
제니퍼 입장에서도 이나이에 장기연애를 잘못 꿈꾸다 몇 년 후 데미 무어 꼴이 나거나.. 아님 아짐마 연예인으로 등록하고싶지도 않을 테고.. 연기 스타일 상 메릴 스트립 그룹에 들어가기도 요원한 바... 마돈나처럼.. 무명에서 도약하려는 아조 연하 연예인지망생(모델, 땐서, 안무가, 헬스트레이너, 보디가드) 들을 사용할 거 같습니다. 머리가 나쁘지 않은 제니퍼이니만큼 브리트니 스피어스 처럼 파파라치를 건드리는 흉한 모냥은 연출하지 않을 거 같고요.
되나? 
이거
아싸 
(펌) 어제 표결이 신의한수였…